•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월세 20만원 지원·전세임대주택 개편…청년 ‘주거 사다리’ 복원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4 17:50 최종수정 : 2022-01-04 18:13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중기청 전세 대출 내년까지 기간 늘려

청년 월세지원 사업 개요(위), 청년 소득계층별 월세지원 구조. /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청년 월세지원 사업 개요(위), 청년 소득계층별 월세지원 구조. / 자료제공=기획재정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정부가 올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제도를 개편, 매달 20만원씩 월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인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들이 양질의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전세임대주택은 그간 청년이 직접 입주희망주택 물색했으나 LH가 전세계약 체결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편의 제고를 위해 입주자는 전세임대포털(전세임대뱅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더 많은 전세임대 계약이 가능한 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임대인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정책도 함께 진행한다. 전세임대 계약 시 제출하는 서류는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 대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로 대체해 간소화한다. 또한 전세임대뱅크에 매물을 등록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지원과 화재경보기 설치 등 환경 개선을 해준다.

정부는 올해 청년 주거급여 대상을 3만3000가구로 확대하고 주거급여에서 제외된 저소득 청년층 15만20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청년 월세지원을 3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본인 소득이 중위 소득 60% 이하, 가구 소득이 중위 소득 100% 이하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최대 20만원을 준다.

20만원씩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잔여 월세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가령 월세가 40만원이라면 특별지원금 20만원을 제외한 2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청년 보증부 월세대출은 신청 자격이 완화된다. 연소득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한 기준이 높아진다. 월세액도 60만원에서 70만원 이하로 늘린다. 지원 한도는 월 40만원에서 50만원 이내로 확대한다. 또한 월세 20만원까지는 무이자로 지원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 1% 초저금리 대출을 적용한다.

지난해 말까지만 가능했던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가입 기간이 내년 12월까지 늘어났다. 해당 상품은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단, 병역 기간 최대 6년 인정)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요건도 완화된다. 비과세 소득요건은 기존 직전연도 소득 3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종합소득금액 2000만원 이하인 사업소득자에서 총급여 3600만원,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로 상향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대 3.3%의 추가 금리가 지원되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기한도 오는 2023년 12월까지 연장, 신청 연령도 조정된다. 그간 출생일 기준 만 19세가 되는 청년부터 대출 신청이 가능해 졸업 직후 취업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올해부터는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대출은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대출한도 1억원, 대출금리 연 1.2%를 적용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5억원대 분상제 아파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실수요자 선택은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전용 84㎡ 아파트가 5억원대에 공급된다. 계룡건설이 경기 시흥시 거모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이다. 최고 분양가가 6억원을 넘지 않고 계약금 비율도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6일 방문한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견본주택에서는 주방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의 이동 동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방문객들은 실내 공간의 2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놓고 실효성 논란…“규제 영향평가 선행돼야”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등 총비용을 주문금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한 일률적인 상한제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성급한 규제 도입보다 배달시장 참여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들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각각 찬반 집회를 열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요구한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 3 공인중개사협회, 등기 수수료 개정안 철회 촉구…2.4만명 서명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규칙 개정안 철회와 인터넷 열람·발급 무료화를 촉구하며 2만4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행정처에 제출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종호)는 6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등기정보 이용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고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명서와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김종호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사무총장과 연구원장, 인천광역시회 및 서울특별시남부회 관계자, 대의원총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명 운동에는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만4064명이 서명했다. 별도로 진행 중인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4만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