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픽사베이
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형 손해보험사 4개(▲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11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이 85.5∼87.4%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에서 판단하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 78~80%선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지난달 4개 손보사의 손해율은 79.5~84.0%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봤을 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한 달 만에 79.5%에서 86.5%로 올랐다. 현대해상은 82.3%에서 87.4%로, DB손해보험은 80.8%에서 85.5%로, KB손해보험은 84.0에서 87.0%으로 각각 상승했다.
이와 같은 손해율 상승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자 이동량이 늘며 사고 건수가 증가해 손해율이 악화된 것이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통행량 증가 등으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며 손해율이 빠르게 악화되는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한 11월 일평균 자동차 사고 건수는 2만1485건으로, 10월(1만9906건) 대비 1579건이 증가했다.
12월엔 이달 1일 평균 4.5% 인상된 정비수가와 겨울철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정비공임 인상 등을 감안해 볼 때 연말(12월)에도 손해율 급상승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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