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출 숨통 트이나…KB국민·SC제일은행 대출 재개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5 23:25

대출 숨통 트이나…KB국민·SC제일은행 대출 재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닫았던 대출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영업점별 가계대출 한도 관리 조치를 해제하는 한편 내년 주택담보대출 사전접수를 진행하는 등 대출을 재개하고 나섰다. 강도 높은 대출 조이기에 나선 결과 연말에 들어서면서 총량관리에 다소 여력이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신규 취급 한도를 영업점별로 관리해오던 조치를 이날부로 해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0월 초부터 영업점별로 가계대출 신규 취급 한도를 차등 배정해 관리해왔다. 당시 전년 말 대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이 5%를 기록하면서 정부의 권고치(연 5~6%)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당초 연말까지 해당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조기에 종료했다.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여력이 생긴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의 이번 조치로 영업점별 가계대출 한도를 관리하는 곳은 우리은행 한 곳으로 줄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전세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월별·영업점별로 관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중단했던 모기지신용보험(MCI)·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도 지난 13일부터 재개했다.

대환대출 중단 조치도 풀었다. 국민은행은 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더 낮은 금리의 국민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타행 상환조건부’ 신규 대출을 취급을 제한해왔다.

SC제일은행도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퍼스트홈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실제 대출 실행일은 내년 1월 3일부터다.

신규 접수 재개 대상은 퍼스트홈론 금융채 1·3·5년물 금리 연동 상품이다. 코픽스 연동 상품과 대부분의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연동 상품은 취급 중단 상태가 유지된다.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와 가계대출 증가 목표관리 차원에서 지난 8월부터 단계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중단 조치를 시행해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AI 결제 등 디지털 금융 신사업 보폭 확대 [디지털 금융 혁신]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가 기존 지급결제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포인트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AI 결제 등 차세대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계좌·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국내 제도화 시점에 발맞춰 디지털자산까지 아우르는 2 유수영號 신정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10년 만에 개편…5일 새벽 서비스 중단 [금융공기업 이슈]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와 계좌 개설 등에 활용되는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신용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오는 5일 새벽에는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 기존 계좌와 카드를 활용한 금융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2016년 구축 시스템 10년 만에 차세대로신정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차세대 3 신한은행, 유출 사고 쟁점은 '인증 이후 통제'…"대량 조회 잡아야" [금융안전망 점검]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로 그동안 구축해 온 정보보호 체계의 실효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24시간 이상징후 모니터링과 역할 기반 접근통제(RBAC) 등을 운영해 왔지만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을 우회해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를 빼내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존 통제의 작동 범위와 사각지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배상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정상혁 행장은 실제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지만, 취재 결과 개인정보 유출 자체에 대한 별도 배상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인증 이후의 대량 정보조회까지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2.5만명 정보 유출…'유출 자체' 배상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