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양강체재 구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0 17:08

국민카드, 지난 8일 본허가 획득
내년 양사 간 경쟁 치열해질 것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와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각 사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와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의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시장에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양강체제를 형성했다. 국민카드가 신한카드에 이어 두번째로 개인사업자 CB업에 뛰어들면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지난 8일 신용정보법에 따른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8월 예비허가를 받은지 4개월 만이다.

앞선 지난 9월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개인사업자 CB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8월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 이후 금융사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허가를 받은 첫 사례였다. 이에 따라 내년 개인사업자 CB 시장은 국민카드의 가세로 양사 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민카드는 앞으로 전통적인 금융정보 위주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가맹점 매출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신용평가 기준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내∙외부 기관으로부터 통신 정보와 공공데이터 등 이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제도권 금융 기회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개인사업자 CB는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받았던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개인사업자의 매출, 업력 등 대안 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를 제공한다.

그간 부족한 신용정보로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는 금융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600만 개인사업자를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진출로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 불이익 해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 종합CB 도약 목표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③]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가 하반기 여신용 신규평가시장 수성과 자본시장 기술평가 서비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26일 한국기술신용평가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 방향을 기본 영역인 신규평가시장 점유율 유지와 자본시장·기업신용조회업 등 신규 영역 개척이라는 두 축으로 설정했다.한국기술신용평가는 지난해 매출액 1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다만 올 2 최창민 키움캐피탈 대표, 은행 차입·종투사 등 기관투자 중심 CP 발행 [캐피탈 조달 돋보기 (11)] 최창민 키움캐피탈 대표가 종합투자금융사, 은행 신탁 증 기관투자를 중심 CP/전단채 발행하고 은행 차입으로 금리 인상기에 조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신용등급 상승으로 조달 수요처 다변화, 거래 한도 확대로 안정성도 더 강화됐다.26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키움캐피탈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 금리 상승으로 CP/전단채, 은행 차입 등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P/전단채의 경우 일회성 시장 수요보다 기관투자를 중심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키움캐피탈 관계자는 "조달 안정성을 고려해 은행 차입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있다"라며 "CP/전단채도 일회성 시장 수요보다는 종투사, 은행 신탁, 자산운용사 등 안정적으로 차환을 3 김영우 BC카드 대표, 에이전틱 AI 금융 혁신 속도…데이터 기반 신사업 확장 [AI 금융 특화] 김영우 BC카드 대표가 에이전틱 AI와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며 AI 중심의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와 업무 자동화를 본격화하는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카드사를 넘어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인공지능을 앞세워 금융서비스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해 ‘AI 리딩 금융사’로서 도약에 나서고 있다.BC카드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카드사를 넘어 종합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