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HDC 컨소시엄, ‘2조 규모’ 잠실 마이스 사업 우선협상자대상자 선정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0 14:20 최종수정 : 2021-12-10 16:09

내년 1월 협상 착수…2023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하반기 착공 목표

한화·HDC 컨소시엄이 제안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한화·HDC 컨소시엄이 제안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HDC 컨소시엄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잠실 민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및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지난 2016년 4월 서울시는 국제업무 및 마이스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최초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지난해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후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7월 제3자제안 재공고 이후,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주관의 평가위원회에서 개발구상과 설계‧시공계획, 운영계획, 공익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서울시는 (가칭)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건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가칭)글로벌복합마이스(주간사 한국무역협회)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 2023년 상반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협상단계 부터 본 사업으로 인한 교통‧환경 등 각종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지역주민,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설계안을 확정한 후, 2023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스마트모빌리티, K-뷰티, 헬스케어 등 각종 신산업 전시는 물론, 국제회의 등 국제교류업무가 활성화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한 탄천‧한강 등 도심속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상시 사랑받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잠실 스포츠·마이스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줄 핵심 프로젝트로, 양질의 국제업무 인프라 조성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초일류 글로벌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람코자산신탁, 과천청사역 1지구 시행자 참여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 과천 원도심의 정부과천청사역 1지구 도심복합개발사업 시행자 참여를 추진한다.코람코자산신탁은 9일 ‘정부과천청사역1지구 도심복합개발사업 통합준비위원회’와 민간 신탁방식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과천청사역 1지구는 경기 과천시 별양동 1-13·1-14·1-17·1-18번지 일대다. 서울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 인접한 상업지역이다.사업 구역은 1만2415㎡다. 계획안에는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담겼다. 공동주택 590여가구와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건축연면적은 약 15만6300㎡다. 세부 건축계획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노후 상업지역에 주거· 2 희림건축, 은마재건축 설계 이어 CM까지 수주 희림건축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에 이어 건설사업관리(CM)까지 맡는다. 설계 단계부터 사업 전반을 파악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관리 영역을 확대한다.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CM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한미글로벌·희림건축 컨소시엄을 포함해 3개 업체가 경쟁에 참여했다. 조합은 재건축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 사업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글로벌·희림건축 컨소시엄을 CM 업체로 선정했다.희림건축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설계 과정에서 축적한 사업 이해도를 CM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설 3 공급 속도 내는 3기 신도시…계양 첫 입주·대장 분양 잇따른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정책의 무게중심을 신규 공급계획에서 실제 착공과 입주로 옮기면서 3기 신도시 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서부권과 인접한 인천계양과 부천대장에서는 연말 첫 입주와 신규 공공·민간분양이 예정돼 있다.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3일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수도권에 23만가구+α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신규 물량 확보와 함께 기존 공공택지의 사업 기간을 단축해 시장에 주택이 나오는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공공택지 조성 단계별 절차를 병행·조기화해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약 68개월에서 37개월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