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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VS 안정' 증권·운용사 CEO 인사시계 '째깍'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6 14:50 최종수정 : 2021-12-06 15:07

KB 박정림·NH 정영채 대표 등 주목
'세대교체' VS '장수 CEO' 막상막하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 사진제공= 각사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 사진제공=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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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연말 연초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투자업계 CEO(최고경영자) 인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수 CEO' 바통을 이어갈 지, '세대교체' 키워드로 변화가 모색될 지 주목된다.

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KB, 신한, 한국 등 지주 계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CEO 임기가 잇따라 만료된다.

일단 KB금융지주에서 이달 중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그룹사 CEO 후보 추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KB증권 대표(1963년생)와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KB증권(1963년생) 대표의 임기가 연말까지다. '2+1년' 통상 임기를 채웠다. '투톱 체제'가 유지될 지도 관심사다.

또 올해 단독 대표로 수장을 맡은 이현승닫기이현승기사 모아보기 KB자산운용대표(1966년생)도 재신임 여부가 결정된다.

신한금융지주도 이달 중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계열사 CEO들의 임기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금투업권 관련해서는 첫 임기를 수행한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1961년생), 또 연임했던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1961년생)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DGB금융지주 계열 하이투자증권의 김경규닫기김경규기사 모아보기 대표(1960년생), BNK금융지주 계열 김병영닫기김병영기사 모아보기 BNK투자증권 대표(1960년생) 등도 연말 임기가 마무리돼 인사에 관심이 모인다.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연말 임원 인사와 전반적인 조직개편 내용이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계열 그룹사 대표 인사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대표(1964년생),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1961년생), 이석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1963년생)가 연말 연초 임기가 마무리 돼 지주 정기인사에서 재신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1964년생),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1963년생)도 내년 3월로 임기가 마무리돼서 연장 여부에 관심이 높다.

아울러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1961년생),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1960년생),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1965년생),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1966년생),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1963년생),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1958년생) 등도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CEO들이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부회장)(1964년생)이 증권업계 '장수 CEO'를 이어갈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올해 금투업권의 경우 증시 호황과 함께 대체로 업황에 기반한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어서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반면 최근 미래에셋의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에서 보듯 '새 얼굴'이 CEO로 등장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증권업계의 경우 사모펀드 사태 관련한 제재 확정 여부가 인사에 주요 변수 요인으로 거론된다. 라임펀드 사태 관련해서는 KB, 신한, 대신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해서는 NH가 해당된다.

다만 CEO 제재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결정적 가늠자가 되지 못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사태 제재와 징계에 대해 법인 제재의 경우 자본시장법상으로, 그리고 인적 제재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쟁점 별 분리해 처리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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