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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최철웅 KDB생명 사장, 손익중심 내실성장 과제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5 18:29

누적 당기순익 162억8700만원...전년 동기比 61.8%↓
작년 호실적 기저 효과 · 금리 상승 이연 법인세 영향

최철웅 KDB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사진= 본사DB

최철웅 KDB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지난 3월 취임한 최철웅 KDB생명 사장이 밝혔던 손익중심 내실성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에, 최철웅 사장은 실적 개선을 과제로 떠안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DB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425억300만원) 대비 6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462억3100만원) 대비 31.6% 줄었다.

KDB생명 3분기 누계 실적 추이./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KDB생명 3분기 누계 실적 추이./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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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실적 하락엔 금리 인상 등 환경적 특성이 반영됐다는 게 KDB생명의 설명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작년 호실적에 대한 기저 효과와 금리 상승에 대한 이연 법인세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DB생명 2020년 말 당기순이익은 425억원으로, 지난 2019년(344억원) 대비 23% 증가한 바 있다. 이는 3년 연속 이어진 흑자 행진이었다.

올해는 3분기 법인세비용이 174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6100만원) 대비 1404% 늘어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을 비교했을 경우에도 올해 3분기 337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36억6400만원) 대비 22.7%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804억1365만3383원이었던 금융상품투자수익이 올해 3분기 483억409만4685원으로 약 40% 떨어진 것 등이 주효했다.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은 189%로, 전년 동기(201%)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역시 시중 금리 상승과 투자 수익률 증대를 위해 추진한 신규 대체투자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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