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학개미, '비트코인 선물 ETF' 담아…'천슬라' 테슬라는 차익실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01 08:50

10월 'BITO' 순매수 결제 11위…'신고가' 테슬라는 순매도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중 해외주식(2021.10) 순매수결제 순위 갈무리

자료출처=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중 해외주식(2021.10) 순매수결제 순위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미국 첫 비트코인 선물 ETF(상장지수펀드)를 10월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렸다.

'천슬라' 주가를 기록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대해서는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PROSHARES BITCOIN STRATEGY, BITO)'는 2021년 10월 월간 기준 해외주식 순매수 결제 톱 11을 기록했다.

서학개미들은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지난 10월 20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3721만 달러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있다. 비트코인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에게 가상자산 산업의 주류 접근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학개미들은 10월 중 테슬라를 2억1907만 달러 순매도했다.

테슬라 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024.86달러에 마감하며 '천슬라'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미국 현지시각 25일 거래분에 해당하는 지난 10월 28일 하루 테슬라 순매도 결제액 규모는 6851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이다. 예탁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기준 서학개미 보유 테슬라 주식 규모는 137억5537만 달러로 최상위다.

서학개미들의 10월 순매수 결제 1위는 반도체 전쟁 가운데 ASML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1억8893만 달러)로 집계됐다. ASML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이다.

이어 서학개미 순매수 결제 2위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1억7436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페이스북은 최근 다중 악재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서학개미의 '러브콜'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최근 메타버스 집중 투자를 내걸고 사명을 '메타'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순매수 결제 3위는 나스닥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 울트라프로 QQQ'(PROSHARES ULTRAPRO QQQ) ETF(1억3325만 달러)였다.

이어 서학개미들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1억1975만 달러)을 순매수 결제 4위에 올렸다.

글로벌 공급망 대란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알파벳은 실적에서 선방했다. 알파벳은 2021년 3분기 매출 65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순이익은 189억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4%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기관투자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11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118-1회)이 최초 발행예정액 800억 원에 5710억 원이 몰려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118-2회) 역시 1200억 원 모집에 5430억 원이 접수돼 2 스페이스 X 파급력은…증권가 "증시 유동성 블랙홀 VS 수급 낙수효과"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 X가 주식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블랙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이스X 이후에도 초대형 IPO들이 대기 행렬에 있는 만큼, 수급의 낙수효과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상존한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그동안 대거 선반영된 기대치가 해소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자금 이탈 단기 변동성 자극…패시브 자금 관건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3 스페이스 X IPO '성큼'…일반 투자자 노크법은?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문투자자에 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불발…전문투자자 중심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각)에 나스닥에 상장한다.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