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올해 매출 3조원 청신호…내년 매출 6조원-흑자전환 도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15:0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배터리 사업 매출 목표인 3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엔 2배인 6조원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29일 실적을 발표한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3분기 배터리사업 매출이 8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 보다 68% 증가했다. 매출 증대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12%로 크게 줄였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9733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초 목표로 내걸었던 매출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부터 중국 옌청·혜주 배터리공장이 본격 가동하며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도에는 6조원 중반대 매출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1공장과 헝가리 2공장을 완공한 상태로 내년초 본격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흑자전환 목표도 변함이 없다"고 했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관련해서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형조 SK온 기획실장은 "완성차 회사들은 반도체 확보 물량을 차량별로 차등 배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실적 추이. 출처=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자료.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실적 추이. 출처=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자료.

이미지 확대보기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리튬이온 외 다양한 배터리 시장에 진출도 시사했다.

우선 중국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SK이노베이션은 LFP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60% 정도 낮은 에너지밀도로 성능 측면에서 의문이 있음에도,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에너지밀도를 가진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테슬라·폭스바겐 등이 LFP 배터리 채용을 공식화하는 등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해된다.

전날 미국 솔리드파워와 공동개발을 선언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류진숙 SK이노베이션 경영지원실장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조기 적용을 위해 솔리드파워에 대한 투자와 공동개발을 하게됐다"며 "공동개발에 성공하면 사업화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2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