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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메이드트리 합병 소식에 '급등'…블록체인 기반 게임 역량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6 16:09

블록체인 자회사 흡수에 15%↑…신고가 '터치'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외국인·기관 '순매수'

사진제공= 위메이드

사진제공= 위메이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26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15.08% 오른 16만1000원에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장중 16만74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위메이드 시총은 5조3544억원까지 커졌다.

수급을 보면 이날 외국인이 위메이드를 267억원 순매수를 했다. 기관와 개인은 순매도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를 기록했다.

전일(25일)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합병 목적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 및 위믹스 플랫폼 사업 확대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최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흥행 소식에 주가 급등이 이어져 왔다. 글로벌 버전은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와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국내 증시는 테슬라의 '천슬라' 입성 등 뉴욕증시의 강세를 재료로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4포인트(0.94%) 오른 3049.08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3200억원, 106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44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불'을 켰다.

'국민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8% 오른 7만11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2.00%), NAVER(2.48%), 셀트리온(2.77%) 등도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5포인트(1.75%) 오른 1011.76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0억원, 920억원 동반 순매수를 이끌었다. 개인은 순매도(-2200억원)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스엠(9.08%), JYP Ent.(8.98%) 등의 상승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에서 9조2100억원, 코스닥에서 9조79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67.6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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