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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KB증권, 3분기 영업익 2361억원…전년비 1.5%↑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1 16:44

3분기 분기 순익 1702억원, 18.3%↓
누적 영업익은 7295억원 "IB부문 약진"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의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3분기 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후퇴했다.

KB금융은 21일 자회사 KB증권이 연결 기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23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분기 기준 세전이익은 2336억원, 당기순이익은 17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보다 -16.78%, -18.33%인 수치다.

그러나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7295억원, 세전이익은 7481억원, 당기순이익은 547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65.05%, 57.46%, 58.57%씩 성장했다.

KB증권에 따르면, WM부문은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국내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IB부문의 경우 DCM(채권발행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 23.5%로 1위 왕좌를 지켰다. 수출입은행, 한국가스공사 글로벌본드 발행 공동대표주관을 수행하고, 일반기업 대상 ESG채권 발행도 힘을 실었다.

ECM(주식자본시장)에서도 대형 딜(Deal) 수주 효과를 기록했다. 엘앤에프, 맥쿼리인프라 등 대형 유상증자 딜(Deal)로 유상증자 주관 1위를 기록했고, IPO(기업공개)에서도 카카오뱅크, 롯데렌탈, 현대중공업 등 대형 딜 상장으로 도약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교보생명 등 등 대형 인수금융 참여, M&A 자문(현대HCN 등)도 완료했다. 또 대형 비거주 부동산딜 비중이 증가하고, 우량 해외 오피스/인프라 딜 수행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도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에 대비한 포지션 구축으로 ELS(주가연계증권)에서 안정적 성과를 이어갔다. 탑티어(Top-tier) 기관고객 대상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기반 확대도 주력했다.

KB금융그룹 측은 "3분기 KB증권은 주식거래대금 감소세가 이어지며 증권업수입수수료가 소폭 축소됐지만, 투자자산 평가 및 매각 이익이 증가하고 IPO 딜 확대 등으로 IB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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