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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이끌 차세대 유니콘 9개사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1 14:28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ext Jump-up’ 발대식
바이오·AI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디지털 치료제 등 벤처기업 9개 선정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이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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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국내 디지털·바이오헬스 시장을 이끌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9개사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이오,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헬스케어 등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유망분야 9개 벤처기업이 선정됐다.

장기적인 투자와 의학적 전문성이 필요한 바이오 분야 기업으로는 ‘돌연변이 선택적 증폭기술(UHS)’을 이용한 다중 암 진단키트 ‘제노픽스’가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 솔루션 분야에는 △유전성 다낭신(ADKPD) 진단 보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시너지에이아이’, △AI 기반 수술 동영상 아카이빙 시스템 ‘엠티이지’, △실시간 암 조직 검출 의료영상기기 ‘프로이드’가 선정됐다.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치료제(DTx) 분야에는 △반려동물 온라인 수의사 상담 플랫폼 ‘닥터테일’ △개인맞춤형 혈당 관리 애플리케이션, 건기식 쇼핑몰, PB 혈당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 △비대면 성매개 질환 진단 플랫폼 ‘쓰리제이’ △만성질환 원격진료 플랫폼과 유방암 환자용 디지털 치료제 ‘올라운드닥터스’ △보행 재활 로봇 기반 재활 서비스 ‘휴카시스템’이 최종 선발됐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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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9개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KT와 협력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선 KT나 협력기관이 보유한 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T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KT의 사업과 연계된 서비스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자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총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며 투자 검토 기회도 부여된다. KT 현업부서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상용화 논의,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추천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지원에는 디지털·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펀드 ‘스마트 대한민국 KT 넥스트 투자조합’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뱅엔젤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KT가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결성한 ‘스마트 대한민국 KT 넥스트 투자조합’은 유망 헬스케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2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펀드 운용은 쿼드벤처스가 맡아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적극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KT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사업을 선정하고 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치열한 경합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인천은 바이오 핵심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며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바이오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고, 선발된 9개 기업의 사업화지원과 밸류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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