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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한다'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 총출동 쓱데이 진행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2 13:46

2021 쓱데이 로고. /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2021 쓱데이 로고. / 사진제공 =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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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가 신세계와 맞붙는다. 신세계 내 각 계열사들이 ‘2021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신세계그룹은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1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이 1년에 단 한 번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쇼핑 축제다. 오는 10/25(월)~29(금) 5일간의 사전행사와 10/30(토)~31(일) 이틀 간의 본 행사로 이뤄진다.

2021년 쓱데이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을 포함해 지난해 보다 1개사가 늘어난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사전행사 혜택을 대폭 늘렸다. 특히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2021 대한민국 쓱데이’는 그룹 내 각 계열사들이 서로 경쟁하는 이례적인 콘셉트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메인 테마인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에 따라 계열사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경쟁한다.

쓱데이 미리 즐기기를 위해 사전 이벤트로 ‘전 국민 쇼핑 머니 대방출’ 영상도 공개했다. 이달 24일까지 SSG페이 앱에 접속하면 1일 1회, 기간 중 2회 ‘SSG머니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SSG머니가 지급되며 쓱데이 본 행사가 열리는 30일, 31일 양일간 사용 가능하다. 다만 행사 이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올해로 세돌을 맞이한 쓱데이는 매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 첫 해 4000억 원, 지난해에는 6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쓱데이에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행사를 강화했던 SSG닷컴, 에스아이빌리지, 굳닷컴 신세계TV쇼핑 등의 온라인 매출은 평균 43% 증가했다. 이마트는 40% 저렴하게 선보인 레드 킹크랩을 하루만에 15톤 판매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간의 대대적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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