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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동양인 최초·최연소 파슨스 교수’ 배상민 사장 디자인경영센터장 선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4 14:43

사진제공= 롯데지주

사진제공= 롯데지주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가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 롯데는 전략적 자산으로서 디자인 역량을 강화를 통해 그룹 미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롯데는 14일, 롯데지주 내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상민 사장은 1971년생으로, 세계적 디자인 명문인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1998년 27세에는 동양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파슨스디자인스쿨의 교수가 됐다.

2005년에 한국에 돌아와 카이스트에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를 만들어 디자이너 제자를 양성해왔다. 배상민 사장은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 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한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 3종 이미지. / 사진제공 = 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품 3종 이미지. / 사진제공 =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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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제주용암수’ 생수병 디자인으로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 대회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일반 플라스틱병에 비해 약 4배 정도의 고압 하중을 견뎌낼 수 있는 기능적 우수성으로 관심을 받았다.

롯데는 최근 그룹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배상민 사장의 영입은 전략적 자산으로서의 디자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다.

롯데지주는 “배상민 사장이 이끌 디자인경영센터는 제품이나 서비스에서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 및 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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