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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갤럭시S22 선보이나…조기 출시설 솔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0 17:00

갤럭시S 시리즈 출시 일정 앞당겨져…S22 연말 출시 가능성 제기
“갤럭시S22 연내 출시 가능성 낮아…폴더블 대중화 집중할 듯”

갤럭시S22 추정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갤럭시S22 추정 이미지. 사진=렛츠고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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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애플이 오는 15일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가 올 연말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연내 출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연내 갤럭시S22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오는 11월 제품 양산에 착수해 12월에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되고, 4월 출시됐다. 그러나 지난해 갤럭시S20은 3월에 출시됐다. 올해는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의 흥행 돌풍에 대응하고자 이례적으로 1월에 갤럭시S21을 출시했다. 갤럭시S 시리즈 출시일이 매년 앞당겨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갤럭시S22 시리즈의 조기 출시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내 증권 업체들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 업체들이 예년보다 1~2개월 이른 다음 달부터 갤럭시S22 부품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S21FE 추정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삼성 갤럭시S21FE 추정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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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업계에서는 갤럭시S22 조기 출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아직 갤럭시S21FE도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S22를 출시하는 것은 무리수라는게 그들의 의견이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9~10월 중 갤럭시S21FE를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은 이달 중 갤럭시S21FE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갤럭시S22를 출시한다는 것은 갤럭시S21FE 또는 S22 모두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삼성도 갤럭시S22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내년 상반기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상반기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이 연말까지 폴더블폰 판매량에 집중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매년 하반기에는 삼성은 갤럭시노트, 애플은 신규 아이폰 시리즈로 경쟁을 펼쳐왔지만, 올해는 갤럭시노트가 출시되지 않아 갤럭시Z 시리즈와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다만, 삼성이 ‘폴더블 대중화’를 선언한 만큼 신규 모델을 내놓기보단 연말까지 폴더블폰 판매량에 집중하고, 갤럭시S 시리즈는 올해와 같이 내년 1월 정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기본(6.06인치)·플러스(6.55인치)·울트라(6.81인치) 등 3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는 전작보다 줄어든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국내 모델의 경우 삼성의 엑시노스2200이, 해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98이 탑재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3에 탑재된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디스플레이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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