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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밀렸던 대어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분심위 개최…9월 분양 목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7 09:17 최종수정 : 2021-09-07 09:23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 사진 제공=DL이앤씨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투시도 / 사진 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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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당초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첫 대어로 손꼽혔지만 분양가 심사 문제 등으로 분양시기가 밀리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일반분양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비업계 및 분양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난주 강동구에서 분양가심사위원회(이하 분심위)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주 내 공고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7월경 분양이 예정됐던 이 단지는 수도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이 내려지면서 분심위가 연기돼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각 지자체에 설치된 분심위를 거쳐야만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8월 단지에 대한 일부 설계변경이 접수되면서 8월에도 분양이 이뤄지지 못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7층, 6개 동 규모다. 총 593세대로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를 공급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미시강변센트럴자이’는 96㎡형 기준 13~14억원대, ‘고덕아르테온’은 84㎡A형 기준 15~17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단지의 분심위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분양가가 책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고덕강일 인근에) 분양된 제일풍경채나 힐스테이트 사례를 볼 때 이와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진 않다”고 귀띔했다. 올해 3월 분양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84㎡A형 기준 8억9900만원대, 지난해 12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84㎡A형 기준 7억503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에 공급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특기할 부분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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