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갤폴드3·플립3, 국내 이어 해외서도 초반 흥행 돌풍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0 15:00

한국·미국·인도·유럽·중국 등 초반 흥행 돌풍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전년 대비 2배↑…2023년 가파르게 성장할 것

미국 뉴욕주 가든시티(Garden City)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욕주 가든시티(Garden City)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루겠다며 내놓은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전 세계에서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도 올해를 기점으로 폴더블폰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갤폴드3와 갤플립3의 판매량은 이달 중 100만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17~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던 삼성전자의 갤폴드3와 플립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약 92만대다. 하루 평균 13만대가 예약된 것이다.

사전 개통 첫날에는 약 27만대가 개통됐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보다 약 1.3배,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1보다 약 1.8배 많은 수준이다. 폴드3와 플립3의 개통 비중은 3대 7로 플립3가 더 많았다. 삼성전자 측은 “역대 국내 개통 첫날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의 초반 흥행에 품귀현상이 이어지자 이통3사와 일부 오픈마켓 판매처들은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배송 지연을 안내했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품귀현상을 고려해 사전 개통 기간을 오는 9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흥행에 힘입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및 유럽 전역 등 전 세계 약 40개국에 출시했다. 삼성은 오는 10월까지 출시국은 130개국까지 늘릴 계획이다.

갤폴드3와 플립3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량이 올해 갤럭시Z 시리즈 전체 판매량을 넘겼다. 인도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20 대비 2.7배가량 많은 예약량을 기록했다. 유럽도 구매자들이 예상보다 늘면서 배송 지연이 나타나고 있다.

갤럭시Z플립3.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0%대로 하락한 중국 시장에서도 삼성 폴더블폰의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을 계기로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명성을 되찾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닷컴의 삼성전자 공식 매장에서는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 구매 대기자가 61만9000명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의 톈마오에서도 폴드3의 대기자는 10만3000명, 플립3의 대기자는 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판 폴더블폰의 가격은 국내보다 비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얼리버드 가격으로 공개된 건 갤럭시Z폴드3 (512GB 기준) 1만5999위안(약 289만원), 갤럭시Z플립3가 8599위안(약 155만원)부터다. 한국판 모델과 비교하면 약 80만원가량 비싼 수준이다.

중국은 오는 1일부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중국판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9월 10일이다.

업계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폴더블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560만대로 지난해 230만대의 두 배를 넘길 것이며, 이들 대부분은 삼성전자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의 개선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모델을 기점으로 폴더블폰 시장이 크게 상승하고,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에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공정위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구축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 이행을 약속했다.우선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2 "문과생만 뽑습니다" 효성, 이례적 신입사원 채용 공고 효성그룹이 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공고를 냈다.16일 효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룹은 인문대·문과대 학사 또는 석사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서류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효성그룹이 이 같은 '문과생 전용' 채용을 실시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정기 신입사원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채용은 계열사별로 모집하는 직무에 맞춰 지원하는 방식이다. 생산, R&D 등 대부분 직무는 관련 전공을 필수로 한다. 문과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영업직도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을 우대해왔다.그런데 이번 문과생 채용은 모두 '효성그룹 공통부문'에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 3 HS효성USA, 차량 2000만대 분량 자동차 카펫 판매 HS효성USA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 1억㎡ 달성을 기념해 사내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알렸다.HS효성USA는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 사업과 연계해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누적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동차 1대당 5㎡ 카펫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이 같은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와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내장재 채택 증가 트렌드를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리사이클 PET 기반 친환경 제픔도 적극 홍보했다. HS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급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