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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3·Z플립3 예약 판매부터 '인기'…전작 대비 10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3 12:15

사전 예약 판매량 80만대 전망
Z플립3 판매량, 폴드3의 2배 수준
낮은 출고가·높은 지원금·다양한 색상 등에 인기

갤럭시Z플립3 크림.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크림.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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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80만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2의 예약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10배 늘어난 수준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지난 20일까지 약 40~5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사전 예약 마지막 날인 오늘(23일)까지 이통사 합산 60만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급제 물량까지 합하면 8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Z폴드2,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지난해 갤럭시Z폴드2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총 8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예약 판매량도 3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폴더블폰이 기존 바(Bar) 형태의 S시리즈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판매량은 갤럭시Z플립3가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3의 판매량이 폴드3의 2배에 달하며, 갤럭시노트20과 비교하면 1.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3의 경우 전작보다 출고가가 40만원 저렴해진 것은 물론, 이통사가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하면서 60만원대에 폴더블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갤럭시Z폴드3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Z플립3와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Z플립3과의 실구매가는 약 100만원 차이가 난다. 이렇다 보니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폴더블폰을 이용할 수 있는 Z플립3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Z플립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고려해 전면 디스플레이를 확대했고, 접은 상태에서도 삼성페이를 지원한다는 점, 라벤더·크림·그린·핑크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 점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3는 폴드3와 달리 접으면 절반으로 작아져 휴대성이 좋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또 크림·라벤더 등 색상이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나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 판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사전 개통을 진행한 뒤 27일 정식 출시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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