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기금, '새내기주' 카카오뱅크·크래프톤 '러브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3 06:00

지수편입 영향권에 '순매수'…외인 던진 삼전·하이닉스는 '순매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의 8월 국내주식 매매 종목을 보니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이 순매수 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이 대거 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 주체 중 연기금 등이 2021년 8월 들어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새내기주'인 카카오뱅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연기금 등은 카카오뱅크를 4422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연기금 순매수 2위는 역시 최근 상장한 크래프톤(381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기금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을 상장일 이후 매일 사들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6일 이후 10거래일째, 크래프톤의 경우 지난 8월 10일부터 8거래일째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연기금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4563억원)에서도 LG화학, 삼성SDI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상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 압력 속에 금융대장주로 안착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20일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제외)에서 현대차를 제치고 8위를 기록했다.

연기금의 이같은 '새내기주' 순매수 배경으로는 지수 편입 이슈 영향이 거론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 지수 조기 편입 요인이 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새내기주들은 코스피200 지수 편입도 유력 영향권으로 거론된다.

사진제공= 카카오뱅크

사진제공= 카카오뱅크

이미지 확대보기
반면 8월 들어 연기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덜어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일~20일 코스피에서 연기금 등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326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6조1919억원 삼성전자 순매도에 나섰는데 '동반 팔자'를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종가 기준 7거래일 째 '7만 전자'에 머물고 있다.

연기금 등의 순매도 2위는 SK하이닉스로 이 기간 1520억원을 덜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홀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20일 사이 거래일 기준 코스피에서 기관합계는 7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 중 연기금 등이 7721억원 순매도로 물량을 대거 출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6조6983억원의 폭풍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조4482억원의 순매수로 지탱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 분기 연속 '1조클럽' 가시권"…2분기 대형 증권사 실적 전망 우호적 미래에셋증권이 첫 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조원대의 순이익을 내는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스페이스X 상장 효과에 미래에셋 '우뚝'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 컨센서스는 1조4002억원, 순이익 예상치는 1조1107억원으로 전망됐다.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0%, 174%씩 급증한 수치다.지난 1분기에 업계 첫 분기 순익 1조원대를 돌파하고, 2개 분기 연속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분기에 이어 우주 기업 스페이스 X(SPACE X) 투자목적자산 평가이익 효과 요인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는 상장 차익이 대규모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증권의 2 각자대표 전환하는 NH투자증권, 차기 CEO 숏리스트 압축…현 대표 제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이사 숏리스트(최종 후보군)가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윤병운 현 대표의 경우 후보군에 미포함되면서 연임이 불발됐다. 4개월 만에 차기 사령탑 초읽기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예상됐지만 해당 안건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그동안 4개월 가까이 인선이 지연돼 왔다. 대주주 논의 과정에서 지배구조 체제 전환 타당성 검토가 이사회에 제안됐고, 4월 증권 임시 이사회에서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결정됐다. NH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농협금융지 3 우리투자증권, 에코프로 인니법인 1200억원 조달 단독 주관…생산적 금융 행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PT. Green Eco Nickel(그린에코니켈)’의 12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을 단독 주관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초 1조 원의 증자를 단행한 우리투자증권은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단독 주관사로서 대규모 기업금융 조달 전 과정을 이끌며 딜(Deal) 수행 역량을 선보였다. 국가전략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에 힘을 싣고 있다. 미래 성장산업 분야 자금공급 지원 이번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에코프로는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니켈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제련 시설의 설비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니켈-전구체-양극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