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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데이터 서비스 전략] 토스, 가장 앞선 마이데이터 경험 선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3 00:00

[핀테크 데이터 서비스 전략] 토스, 가장 앞선 마이데이터 경험 선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는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스에 고객이 연결한 금융계좌 사용 내역과 카드결제 내역을 바탕으로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최적 카드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드별 실적 달성 사용 현황과 관련 혜택 등을 토스 앱 내에서도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토스는 지난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뱅킹과 카드, 대출, 증권 등 40개가 넘는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선보이며 금융의 ‘수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5500만을 넘었으며, 누적 가입자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토스 누적 가입자는 지난 2018년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는 고객이 금융생활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이 불편한 순간’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예시로 ‘왜 금융회사는 더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도 먼저 알려주지 않느냐’라는 내용을 통해 토스는 실제 고객의 수입 패턴을 분석하고, 월급 상승이 되었거나 신용점수가 개선되는 등 대출 금리 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고객에게 푸시를 통해 먼저 알려 주고 있다.

또한 토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내 매출 장부’ 서비스와 ‘배달 매출 늘리기’ 등의 B2B형 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토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하나의 앱에서 조회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선제적으로 ‘마이데이터형’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토스는 향후 표준 API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더욱 안정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토스는 사용자의 흩어진 금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것과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의 판도를 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토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이 개시되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해 왔으며, 일정이 미뤄진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핀테크 앱 중 가장 많은 1100만 월 활성 유저(MAU)와와 2000만 회원을 보유한 가운데 지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UX의 차별점, 다양한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토스는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자의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고객 경험과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 기술 인력을 늘리는 등 향후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계속 보강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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