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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Q 실적] 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166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189% 급증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7 17:06

[2021 2Q 실적] 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익 166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189% 급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분기 영업익 166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17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올해 2분기 분기 매출액은 987억4000만원, 영업이익 166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132억3000만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2.8%,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9.3%, 239.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842억9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26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59.2%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 이어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2분기에만 1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을 비롯한 기존 주력 제품과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로 대표되는 신규 편입 제품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12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30%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07’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케미컬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장을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남은 하반기에도 주요 품목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에 힘 쏟는 한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물론 다케다 품목 인수로 신규로 편입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등의 마케팅에 집중해 성장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 제품의 생산과 품목 확대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신규 발매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연내 국내 상급종합병원DC(Drug Committee, 신약심의위원회) 심사 통과를 마무리하고 제품 공급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램시마SC는 8월 현재 전국 약 65개처 병원의 DC를 통과한 상태로 국내시장에 빠르게 안착 중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제품 원가경쟁력 강화와 제품별 점유율 확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매출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기존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규 품목의 매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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