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정헌, 넥슨 신작 갈증 ‘사이다’되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2 00:00

이 대표, 5일 3년 만에 공식 석상 나서
신규 프로젝트·넥슨 경영 방향 소개

▲ 사진: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 사진: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올해 상반기 신작을 내놓지 못했던 넥슨이 하반기 신작을 대거 출시하며 경쟁에 나선다. 또 오는 5일 쇼케이스를 통해 그간 공개되지 않은 신규개발본부의 신규 프로젝트들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5일 ‘넥슨 뉴 프로젝트: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넥슨은 “지난 2019년부터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온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타이틀로 내세울 신작 프로젝트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이정헌 대표가 3년 만에 신작 쇼케이스에 직접 출연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지스타 프리뷰 행사에 오른 이후 미디어에 공식적으로 나선 바 없다.

이 대표가 발표할 경영 방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3년간 여러 이슈가 있었음에도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았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CEO(최고경영자)에 올랐다.

그러나 취임 2년 차인 2019년 넥슨 매각설이 불거졌으며, 같은 해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에 처음으로 불참하기도 했다. 취임 4년 차인 올해 초에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을 비롯해 직원 업무 전환 배치 이슈 등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은 “이 대표가 직접 출연해 신규 프로젝트들은 물론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올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타 게임사와 달리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올해 초에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넥슨이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HP’

▲ 넥슨이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HP’

넥슨은 이날 어떤 게임을 공개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프로젝트 HP’를 비롯한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게임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9년 신규개발본부를 신설한 뒤 게임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개발본부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프로젝트 HP’의 실제 게임 화면이 담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HP’는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듀랑고’ 등 20여년간 인기 게임을 제작한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영웅신앙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과 함께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한다.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해당 장르는 한국 게임시장에선 다소 낯선 장르로 평가받는다.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가 만연한 시장에 새로운 장르로 차별화를 구현한다. 넥슨은 신작 ‘프로젝트 HP’를 통해 ‘백병전 PvP 액션’ 장르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넥슨은 올 하반기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코스노바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C 신작 ‘커츠펠’ 등 3종의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 "MBK 김병주 회장, 책임 있는 자구책 내놓아야" 홈플러스 물품구매전자단기사채(전단채) 피해자들이 MBK 김병주 회장의 실질적 자본 출연 등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2일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집행위원장은 "MBK는 홈플러스를 통해 수익과 평판 및 금융적 성과를 누린 만큼, 위기 상황에서 손실을 부담하고 책임있는 자구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병주 회장을 겨냥해 "책임을 요구받을 때는 그 부가 비현금성이라 사용할 수 없다는 김 회장의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는 한국 사회가 대주주에게 요구하는 최소한 책임윤리"라고 했다.이 집행위원장은 MBK와 김 회장이 홈플러스에 지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5000억 원에 대해서도 순수 현금 출연으로 2 삼성전자는 왜 SK하이닉스에 시총 1위를 내줬나 시가총액 1위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다툼이 치열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그림이다. 메모리 반도체에 자본을 집중한 SK하이닉스가 AI 시대의 주도권을 쥐며 삼성전자의 아성을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080조 원으로, 2067조 원인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종목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설명문을 통해 "기업 시총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주식 가치의 전체 합계"라고 반박했다. 우선주를 포함한 삼성전자 시총은 2252조 원으로 여전히 1위라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종목 1위가 교체된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점에 더 주목하고 있는 3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서 퍼블리싱 사업 성과 보여준다 크래프톤이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오랜 시간 준비한 퍼블리싱 사업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가속해 배틀그라운드 의존도 낮추기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크래프톤은 23일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신작 5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게임스컴은 글로벌 최대 게임쇼 중 하나로 매년 여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매년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가하며 오프라인 시연회 등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다. 올해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S)의 신작을 비롯해 ▲N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