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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중견기업 5곳 ESG 채권 발행 지원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8 13:50 최종수정 : 2021-07-28 13:55

유동화 방식 통한 ESG 채권 발행 ‘최초’

산업은행, 중견기업 5곳 ESG 채권 발행 지원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은 29일부터 산업은행 거래 중견기업 5개사 ESG 인증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공‧금융 및 계열 대기업 위주로 형성되고 있는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채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단석산업, 디섹, 서진산업, 모트렉스 4개사는 ESG 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 SGC에너지는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의 추가 발행이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선박 개조 및 전기‧수소차 등 녹색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이스(NICE) 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을 받았다.

이번 발행은 ‘유동화 방식’을 통해 ESG 채권을 발행하는 시장 최초 사례다. 유동화 방식은 비 유동자산을 유동화(현금화) 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한다.

자금 용도(ESG 인증), 기업 규모, 신용등급, 발행 금리 등을 감안해 각 회사의 사모 사채(기관투자가들과 직접 접촉해 발행 증권을 인수시키는 사채)를 기초 자산으로 산업은행이 신용 보강 뒤 유동화하는 구조로 지원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규격화해 지속적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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