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양대 항공사 통합 차질 없이 추진”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6-30 17: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 “양대 항공사 통합 차질 없이 추진”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산업은행은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양대 항공사 통합을 위한 PMI(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3월 17일 한진칼과 대한항공으로부터 PMI 계획을 제출받은 뒤 이에 관한 충분한 검토 절차를 거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운임, 고용, 항공기 정비(MRO), 협력사 상생 협력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보완 의견을 제시하고 PMI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차질 없는 PMI 계획 이행을 위해 대한항공 경영평가위원회는 주요 통합 과제를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매년 경영 평가를 통해 그 이행 여부와 운임‧노선 등 소비자 편익 관련 제반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 진행시기에 따라 양사 합병 이전까지는 통합을 위한 필수 이행사항에, 합병 이후에는 통합 시너지에 중점을 두고 PMI 계획 이행 관련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양사 통합의 청사진 역할을 할 PMI 계획을 확정한 만큼 계획에 따른 통합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겠다”며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와 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원활한 양사 통합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