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연금 주식 벤치마크 개편...중형주로 투자 유니버스 확대 기대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1 08:4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연기금의 유니버스 확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벤치마크 개편으로 국민연금의 유니버스가 확대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식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벤치마크를 개편할 계획을 밝혔다. 국내 주식 벤치마크 불일치를 해소하고 운용 절차에 있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벤치마크의 구체적인 적용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 연구원은 "기금 내 국내 주식 운용 방식은 직접운용과 위탁운용으로 나뉜다"면서 "벤치마크도 두 종류이며 개편안을 통해 유니버스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직접운용은 기존 KOSPI200에 KOSPI 내 50종목이 추가되는 NPS-KR250(가칭)으로 개편된다. 위탁운용은 기존 KOSPI + KOSDAQ100에서 KOSPI + KOSDAQ150으로 바뀐다.

4월 말 기준 기금 내 국내 주식 금액은 178조원이다. 이 중 직접운용은 52%, 위탁운용은 48% 비중이다. 위탁운용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KOSPI가 연초 이후 12.5% 상승해 기금 내 국내 주식 비중이 올라가 연기금은 KOSPI 비중을 줄였지만 KOSDAQ은 순매수했다.

정부는 연초 연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범위 다변화 계획을 발표했다. 포트폴리오 내 KOSDAQ과 중소형주 비중 확대가 기대됐었다.

최 연구원은 "운용 규모가 가장 큰 기관에서 벤치마크 개편에 나서면서 기존 벤치마크에 해당되지 않았던 중형주로의 투자 유니버스가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형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최 연구원은 "계획에 따르면 직접운용에 KOSPI 내 50종목이 추가된다"면서 "종목 사이즈를 고려하면 KOSPI200 해당하지 않은 KOSPI 대/중형주지수 구성 종목의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탁운용은 KOSDAQ100이 KOSDAQ150으로 변경되는데 KOSDAQ100에 포함되지 않은 KOSDAQ150 종목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KOSPI 내에서는 KOSPI200에 해당하지 않는 대/중형주 중 연기금의 KOSPI200 올해 누적 순매수강도(-1.07%)를 하회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KOSDAQ150 종목 중에서는 지수 내 시가총액 하위 종목 중 연기금의 KOSDAQ150 올해 누적 순매수강도(0.02%)를 하회하는 종목도 주시했다.

국민연금 주식 벤치마크 개편...중형주로 투자 유니버스 확대 기대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연금 주식 벤치마크 개편...중형주로 투자 유니버스 확대 기대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연금 주식 벤치마크 개편...중형주로 투자 유니버스 확대 기대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회사채 1.1조 '뭉칫돈'…아시아나 합병에 베팅한 기관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1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끌어모으며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연내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앞두고 통합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다,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신용도 상향 가능성이 기관투자가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 114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년물(118-1회)이 최초 발행예정액 800억 원에 5710억 원이 몰려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118-2회) 역시 1200억 원 모집에 5430억 원이 접수돼 2 스페이스 X 파급력은…증권가 "증시 유동성 블랙홀 VS 수급 낙수효과"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스페이스 X가 주식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유동성 블랙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스페이스X 이후에도 초대형 IPO들이 대기 행렬에 있는 만큼, 수급의 낙수효과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상존한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그동안 대거 선반영된 기대치가 해소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된다.자금 이탈 단기 변동성 자극…패시브 자금 관건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오는 12일(현지시각) 미국 3 스페이스 X IPO '성큼'…일반 투자자 노크법은? 글로벌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전문투자자에 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투자자는 스페이스X를 편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나 펀드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불발…전문투자자 중심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는 오는 1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튿날인 12일(현지시각)에 나스닥에 상장한다.IPO를 통한 스페이스X의 자금 조달 규모는 750~8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업 가치는 1조7500억~2조 달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