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권광석 행장, ‘아바타’ 돼 MZ세대와 만나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3 11:02 최종수정 : 2021-07-13 11:07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행장‧직원 소통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13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관한 이해‧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13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관한 이해‧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아바타 모습으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을 만났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은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 확산과 미래 고객에 관한 이해‧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말한다.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가상 세계로 몰아넣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디지털 속의 또 다른 나’가 가상공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특히 10대에게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플랫폼으로 제페토,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뒤섞은 혼합현실(MR)이나 오감을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하는 확장 현실(XR)까지 생기며 메타버스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 접했던 디지털 가상 세계가 우리 현실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권광석 우리은행장 역시 자신부터 디지털 기술을 업무 환경에 활용하며 강력한 디지털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금융 권 내 리딩뱅크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메타버스 타고 만나는 우리 MZ(WOORI-MZ)’라는 주제로 함께한 권 행장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 MZ세대 직원들과 만났다.

특히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부르며, 은행장과 행원이라는 직급에서 벗어나 MZ세대와의 수평적 소통을 시도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브레이킹 게임(MZ 너의 생각이 궁금해‧MZ가 우리은행에 바란다) ▲단체사진 촬영‧셀카(셀프 카메라) 이벤트 등 MZ세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시간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우리은행 구성원들이 서로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B '예금토큰'·신한 '글로벌결제'…글로벌 디지털결제망 선점전 [디지털자산 新경쟁] 국내 은행들의 디지털자산 경쟁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에서 예금토큰과 해외송금·기업결제를 아우르는 금융 인프라 경쟁으로 넓어지고 있다.기업들이 해외 거래 과정에서 이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T·USDC를 지급수단으로 요구받는 사례가 등장한 가운데, 국내 은행 예금을 토큰화해 글로벌 은행 간 결제망과 연결하고 장기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까지 잇는 구상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30일 서울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 머니 서밋(SDMS) 2026 Q4: Wiring Korea to the World’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수호아이오는 이날 기업용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수호 파트너허브(SOOH 2 이환주號 국민은행, 의료계와 '맞손'···자산·건강관리 잇는 금융 협력 확대 [은행은 지금] KB국민은행이 의료기관과 손잡고 금융과 건강관리를 연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시니어 고객의 자산·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데 이어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관의 금융 업무 지원과 고객 대상 자산관리에 건강관리·사회공헌을 결합하면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두 협약은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은행의 금융 역량을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다만 아인병원과의 협력은 주거래은행 선정과 아동·산모 대상 지원에, 강북삼성병원과의 협력은 시니어 자산관리와 건강 증진, 유산기부 활성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아인병원 주거래은행 선정···아동·산모 지원 연계국민은행은 지난 29 3 1100평 한 층서 '협업', 보안데이터 하루 '10억 건'…하나금융의 진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 하나금융그룹 새 헤드쿼터(HQ)는 첫인상부터 기존 금융사 사옥과 달랐다. 30일 찾은 청라HQ 1층 로비에서 고개를 들자 곡선형 보행 동선과 층층이 이어진 개방형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7층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특정 부서에 얽매이지 않고 임직원들이 노트북을 들고 자유롭게 자리를 옮겨 일할 수 있도록 했다.하나금융이 청라HQ에서 구현하려는 것은 단순한 사옥 이전이 아니다. 기존 명동사옥보다 약 3배 넓은 1100평 규모 업무층과 내부계단, 5G 기반 업무환경을 결합해 관계사·부서 간 경계를 낮추고, 기존 청라 근무 인력까지 포함해 약 4000명의 금융·정보기술(IT) 인력이 모이는 '협업 거점'을 만드는 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