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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디지털보험사 기반 마련 분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5 00:00

전산 고도화 투자…사옥 매각 추진
디지털GA 플랫폼 착수·인력 채용

▲사진: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

▲사진: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디지털 보험사 기반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 관련 인력을 수시로 채용하고 TM, 디지털GA 플랫폼 확보, 제휴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사옥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도약을 위한 전산 투자를 위해 사옥 매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손보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산 고도화와 플랫폼 고도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체 앱인 원데이 앱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챗봇을 도입해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 등 상담서비스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장했다.

비대면 접근성 제고를 위해 5개 비대면 채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앱, 자체 원데이 앱 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빅테크 제휴 채널 확장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화를 통한 상담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지난 5월 노후화된 콜상담 업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STT/TA(Speech To Text & Text Analysis)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전화안내 후 모바일에서 가입까지 끝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집방식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화 일환으로 디지털 보험대리점(GA) 하나금융파트너를 설립했다.

하나금융파트너는 디지털GA에 맞게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내년 4월을 목표로 플랫폼 출시를 위한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라며 “헬스케어 서비스 등 기존 인슈어테크 플랫폼을 넘어서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 구축은 남상우 하나금융파트너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남상우 대표는 GA인 리치앤코 자회사 리치플래닛 대표를 역임했다. 남상우 대표는 리치앤코 플랫폼인 굿리치를 출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굿리치 앱은 가족 보험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 분석, 맞춤상품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인슈어테크 사용성 부분에서 가장 높은 활동성을 보이고 있다.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하나금융파트너는 경영기획, 서비스기획, 개발, 디자인, ICT기획 5개 분야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디지털 손보사에 맞는 디지털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이버금융범죄보험과 원데이 레저보험인 낚시, 서핑보험을 출시했다.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은 연간 3000원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한 번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을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중 선택하고, 보상 비율 50%, 60%, 70%, 80%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서핑보험은 만19세에서 만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낚시는 최대 일주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2000만원, 상해입원일당 1만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골절수술비 20만원을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 원데이 레저보험은 선택한 운동에 맞춘 담보만 골라 가입 가능하며, 하루 1000원 미만의 저렴한 보험료로 원데이앱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가입이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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