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車금융 ‘격전지’ 부상…현대캐피탈, 신규상품·금리인하로 시장 방어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5 16:39

할부 금리 0.7%p 인하…카드사 할부금리 ‘맞대응’

사진=현대캐피탈

사진=현대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카드사들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며 할부금융과 리스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을 확대하면서 영업점도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

기존 자동차금융 시장을 영위하던 캐피탈사는 기업·투자금융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최근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증가세도 둔화된 모습이다. 지난 2019년 카드사와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이 13조811억원 차이가 났지만 지난해에는 13조45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캐피탈사 전체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중 69%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일부 할부 금리를 낮추고 있다. 주요 카드사들이 연 2%대의 할부 금리로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에 대응해 금리를 낮추며 자동차금융 시장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캐피탈은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말까지 연장하면서 할부 상품 금리를 0.7%p 인하하는 ‘현대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대카드의 ‘현대 모빌리티 카드’로 선수금 10% 이상 결제하면 2.7%의 저렴한 금리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프로세스 ‘스마트오토금융’을 이용하면 0.1%p 추가 금리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스마트오토금융은 모바일로 금융상품을 서류절차 없이 한도 확인과 차량 출고 시 계약 확인, 대출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가리킨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월 리스료 부담을 경감시키거나 월 유지비와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들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출시한 ‘자동차리스 자유반납형 상품’은 60개월 고정형 상품으로 일반 자동차리스 상품 대비 낮은 월 납입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36개월만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할부형리스 상품’은 최대 84개월까지 장기로 설정할 수 있어 월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차량 구입 시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의 분납이 가능해 초기 목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계약기간 종료 시 1만원만 부담하면 할부처럼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돼 차량을 소유하거나 반납 여부는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주요 카드사들이 2%대 저금리로 할부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캐피탈사들이 금리를 낮추며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캐피탈도 할부금리를 낮추며 고객들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이 자동차금융 시장으로 유입을 확대하는 가운데에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속금융사로서 국내 할부·리스금융시장에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에 출시한 ‘G-Finance’는 업계 최초의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고객들이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OK저축은행, 유가증권 이익에 순익 최대…애큐온저축은행 대출 위축에 순익 하락 [2026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중 OK저축은행이 유가증권 처분이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포트폴리오 재정립 과정에서의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데다 유가증권 손상차손까지 겹치며 5개사 중 가장 적은 순익을 냈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반기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OK저축은행(2291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1530억원), 웰컴저축은행(873억원), SBI저축은행(376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13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적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대출 2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결제부터 금융까지…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2.0]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경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를 기반으로 금융·생활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이용 편의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콘텐츠 추천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고객 수요를 실제 카드·금융 거래로 연결해 본업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카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영업·업무 채널로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강화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결제를 기반으로 카드관리, 금융, 혜택, 쇼핑·여행 등으로 고객 접점을 점차 넓히 3 정일부 IMM인베 대표, IMM세컨더리벤처펀드제7호 결성 페달 [VC 2026 하반기 프리뷰 (5)]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상반기 운용자산(AUM) 10조 돌파 성과에 이어 하반기 IMM세컨더리벤처펀드제7호 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VC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 올해 하반기는 주요 과제 중 하나인 IMM세컨더리벤처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