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BL생명, 4세대 실손보험 판매중단 검토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4 17:28

기존 실손 상품을 판매

/ 사진 = ABL생명

/ 사진 = ABL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ABL생명이 4세대 실손보험 판매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실손보험 자체 적자 폭이 워낙 큰 데다가 4세대 판매가 보험사에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7월 1일 출시되는 4세대 실손 판매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7월 1일에 맞춰 4세대 실손을 출시할지 안할지 검토하고 있다"라며 "기존 실손상품은 계속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1일 출시되는 실손보험 기존 실손 보험과는 달리 비급여 자기부담율을 높이고 병원에 많이 가지 않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그동안 자기부담율이 0%인 구실손 일부 고객들의 비급여 과잉진료로 적자 폭이 커지자 표준화실손, 가장 먼저 출시됐던 1~2세대 실손은 적자폭이 커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업계에서 4세대 실손 판매를 저울질하고 있는건 이익이 크지 않아서다.그동안 1~2세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일명 착한실손은 3세대 실손을 출시했지만 적자 폭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10개 손해보험사, 7개 생명보험사 올해 1분기 실손보험 손익은 -6866억원으로 7000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기준 1세대 실손 손실규모가 -1조3000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자기부담비율이 높은 노후실손, 유병력자 실손만 각각 보험손익 17억원, 99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구실손 고객들이 4세대로 갈아타야하는데 혜택이 워낙 좋아서 갈아타기 어렵다"라며 "실손 자체가 적자다보니 사실상 팔아도 실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일부 생명보험사들은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DQN농협손보, 장기보험 성장에 본업 수익성 개선…KB손보 손해율 상승에 주춤 [2026 상반기 보험사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계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은 보험 본업 경쟁력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NH농협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 확대와 손해율 안정에 힘입어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반면, KB손해보험은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뒷걸음질쳤다. 하나손해보험과 신한EZ손해보험은 외형 확대에도 비용 부담 등이 이어지며 보험부문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1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주계 손해보험사(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신한EZ손해보험)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4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금융지주계 손해보험사들은 본 2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변액보험 ‘투트랙’으로 수익기반 확대 [2026 생보사 하반기 경영전략]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하반기 건강보험과 변액보험을 함께 키우는 투트랙 전략으로 수익기반 확대에 나선다. 기존 강점인 변액보험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넓혀 계약서비스마진(CSM) 창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간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1002억원, 수입보험료 2조4970억원으로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기존 강점인 변액보험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의 CSM 창출력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건강상해보험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고, 변액보험 적립금도 35.5% 늘었다.하반기에는 건강보험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역대 최대 신계약 CSM 정조준…장기납 종신·건강보험 집중 [2026 생보사 하반기 경영전략]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과 건강보장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나선다. 농·축협에서는 지역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수요를 공략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는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9월에는 순환계질환으로 보장 범위를 넓힌 건강보험을 출시해 신계약 확대에 속도를 낸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상반기 신계약 CSM을 전년 동기보다 82.2% 늘린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 기조를 유지한다. 판매 규모 자체보다 신계약 CSM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가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농협생명 관계자는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