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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적분할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8 10:47

사진제공= SK텔레콤

사진제공= 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SK텔레콤에 대해 인적분할이 실시되면 가려져 있던 자회사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 진행될 인적분할이 SK텔레콤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cashflow)과 배당을 중심으로 하는 통신 사업과 ICT 기반 성장 사업의 투자형 지주회사로 분할하면서 그동안 저평가돼 있던 자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안정적인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와 반도체, 콘텐츠, 모빌리티, 보안 등 성장성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모두 원하는 곳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수급 측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SK텔레콤의 분할 이후 합산 가치를 28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SK텔레콤은 주당배당금 1만원을 배당정책으로 가져가고 있으며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명시화했고 분할 이후에도 존속법인인 통신회사 배당금을 최소한 전년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짚었다.

무선 1위 사업자인 만큼 5G 효과에 힘입은 매출과 이익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의 2021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19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5100억원을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신사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5G로 인한 무선 사업의 매출 성장인 만큼 1위 무선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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