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폴더블 태블릿 PC 나오나…‘삼성Z폴드’ 상표 출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6 15:47

유럽 지식재산청에 ‘삼성Z폴드’ 상표 출원
올해 중저가형 태블릿 PC 2종 출시 전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대중화에 힘쓸 것”

삼성전자가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삼성 Z 폴드' 상표를 출원했다. 사진=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삼성 Z 폴드' 상표를 출원했다. 사진=레츠고디지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올해 폴더블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힌 삼성전자가 폴더블 태블릿 P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유럽지식재산청(EUIPO)에 ‘삼성Z폴드’ 상표를 출원했다.

상표 설명을 보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라고 간단하게 적혀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태블릿 PC의 출시를 앞두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폴더블 대중화에 힘쓴다고 밝힌 만큼, 무선 기기인 ‘갤럭시’를 넘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군에 폴더블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12월 기고문을 통해 “2021년에는 개개인을 이해하고 이에 꼭 맞는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Z’ 시리즈가 ‘삼성Z폴드’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상표는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을 ‘Z폴드’ 라인업에 배치할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회사는 이 기기의 이름을 ‘갤럭시 Z폴드 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두번 접히는 태블릿 PC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두번 접히는 태블릿 PC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이미지 확대보기
앞서 중국 IT 매체 기즈모차이나도 지난 19일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폴더블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Z폴드 탭은 ‘Z’자 형태로 화면이 두 번 접히는 더블 폴딩이 적용된다.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과 같은 6인치로, 펼치면 10인치로 확장된다. 또 ‘S펜’과도 호환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재택근무·비대면 수업 등으로 태블릿 PC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폴더블 태블릿은 간편한 휴대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태블릿 PC 시장까지 선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량은 1억6410만대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강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별 점유율을 보면, 애플이 32%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애플과의 점유율 차이를 19.5% 포인트에서 13.4%까지 좁히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형 태블릿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태블릿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6월 중으로 ‘갤럭시탭 S7 라이트’와 중저가형 모델인 ‘갤럭시탭A7 라이트’를 선보인다. 특히 ‘갤럭시탭 A7 라이트’는 30만원대인 ‘갤럭시탭A7’보다 저렴한 20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치안 인사 없는 치안산업진흥협회 신규 치안산업 관련 단체 ‘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가 지난달 출범했다. 단체 대표권자는 조현민 ㈜한진 사장이다. 다만, 이사진에는 치안·보안 관련 기업이 보이지 않는 치안 관련 사단법인 출범이어서 업계 일각에서 지적도 나오고 있다.한국치안산업진흥협회는 경찰의 날인 지난 10월 21일 설립 인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앞서 9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등기상 협회 자산은 480만 원이다.협회가 내건 사업은 공공 영역에 걸쳐 있다. 정관 목적사업에는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이 위탁하는 사업’,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지원’, ‘치안산업 관련 기술 및 2 류재철의 첫 인사…LG전자 사업본부장 운명은? [2027 인사 풍향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체제가 출범한 지 1년이 다가오면서 사업본부장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르면 이달 중 단행될 정기 임원인사에서 류재철 CEO가 기존 경영진을 얼마나 유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업본부장 상당수가 전임 CEO 시절 임명된 데다 재임 기간도 길어 조직 안정과 세대교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LG전자 4대 사업본부 가운데 HS(가전)사업본부를 제외한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VS(전장)·ES(에코솔루션) 사업본부장 등 대부분은 전임 경영진 체제에서 선임됐다.HS사업본부장인 백승태 부사장만 류재철 CEO가 기존 가전사업본부장 자리에서 CEO로 승진하면서 새롭게 임명됐다.박형세 MS사업 3 최전방 나선 에코프로비엠 송호준 에코프로그룹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에코프로비엠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그룹 핵심 사업인 양극재 부문에 전략과 투자 경험을 갖춘 인물을 배치한 것이다.송호준 대표는 삼성SDI에서 배터리 사업 기획·투자 전략 등을 담당했고, 에코프로 합류 후에는 지주사 대표를 맡아 그룹 경영을 이끌었다.송호준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원료 공급망과 유럽 생산거점 구축 등 그룹 주요 투자 과제를 구체적 사업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후방에서 전략을 담당하다, 최전선 전방으로 투입된 것이다.삼성SDI부터 이어진 인연1965년생 송호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삼성물산과 IBM 비즈니스컨설팅, 액센츄어 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