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금융지주는 1분기 1조2700억원(이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다. 전년 동기(7294억원) 대비 무려 74.1% 상승한 수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1023억원)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9514억원으로 작년보다 14.27%(1188억원) 확대됐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6%로 전분기 대비 5bp(1bp=0.01%) 개선됐다. 이는 이번 분기 중 핵심예금이 약 6조원 증가하고 예수금 중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53.3% 수준으로 전년동기(44.8%) 대비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조달비용 부담이 축소된 영향이다.
3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97조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0.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전월세자금대출과 우량신용대출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0.6%(1조원) 증가했고, 기업대출의 경우 전년말 대비 0.1%(1000억원) 성장하는데 그쳐 다소 저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측은 “대기업여신이 전반적인 여신수요 감소와 3월중 일시적인 여신상환 증가로 전년말 대비 약 1조원 감소한 영향”이라며 “이외 중소기업대출은 전년말 대비 1.0%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1분기 대손충당금전입비율(Credit Cost)은 0.08%로 그동안의 건전성 중심의 여신정책과 신용 품질(Credit Quality) 관리를 지속한 결과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3월말 기준 연체율은 0.18%,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29%로 전년 동기(0.29%) 대비 0.07%포인트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 커버리지비율은 156.7%로 지난해 126.7% 대비 30.0%포인트 커졌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분기 실적에 대해 “프라삭, 부코핀은행 등 M&A 영향과 지난해 견조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신탁이익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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