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옵티머스펀드 원금 전액 반환 권고 나오나…금감원 분조위 개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5 08:04

판매 NH증권에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적용 가능성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5일(오늘)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 관련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가 적용돼 '투자원금 전액 반환'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조위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가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던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관계에 근거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하고 투자원금 전액 반환을 권고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는 민법상 착오가 없었더라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 부분인데, 잘못된 상황판단을 근거로 착오가 이뤄졌으면 계약 취소가 가능하다는 조항이다.

계약 자체가 취소되기 때문에 펀드 판매사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한 안전한 매출채권에 펀드 자금의 95%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을 모은 바 있다.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인 예탁결제원에도 책임이 있다는 입장으로, 다자배상안을 제안한 바 있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권고안이 나올 경우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만큼 실제 권고가 이뤄진다면 조정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분조위 조정 결정은 권고 성격으로, 투자자와 금융사 양 당사자가 20일 이내 조정안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 권고 결정이 나오면 두 번째가 된다. 앞서 작년 금감원 분조위는 라임자산운용의 일부 무역금융펀드에 대해 이같은 착오 취소 법리를 사상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케미칼, 넉 달 만에 또 보증사채…2000억 차환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이영준)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은행 지급보증을 앞세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한 석유화학 업계의 조달 여건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제64회 공모 보증사채 2000억 원을 3년 만기로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23일 실시하며 발행일은 30일이다. 희망금리밴드는 AAA등급 은행채 3년물 민평금리 평균에 ±0.4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 조달 자금은 오는 8월과 9월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 상환에 쓰인다.이번 공모사채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다. 보증료율은 연 0.7%이 2 DQNNH투자증권, DC·IRP 중장기 수익률 업계 1위…'ETF 효과' 증권 적립금 점유율 30% 시대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2분기 기준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에서 두각을 보였다.적립금 1조원 이상 대형사 기준 DC/IRP 실적배당형 5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권 1위를 각각 기록했다.2분기는 증시 호조에 따라 연금계좌를 통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사로부터 '머니 무브' 자금이 증가하면서 증권업권은 전기 대비 퇴직연금 점유율이 나홀로 확대됐다. NH, 적립금 1조원 이상 증권사 DC/IRP 5년 수익률 1위23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6년 2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 3 오세훈 시장직 상실 가능성에 테마주 '직격탄'…진양화학 하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시장직 상실 가능성이 부각되자 '오세훈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정치인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 테마주에 붙었던 기대감이 빠르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9.90% 하락한 1198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서울중앙지법의 1심 선고가 나온 오후 2시20분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같은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산업과 진양폴리도 각각 12.15%, 18.47% 하락 마감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