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은행, 금리 10% 이하 중·저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16:50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전체 24.8% 취급

저축은행, 금리 10% 이하 중·저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저축은행들이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리 10% 이하 신용대출 취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의 10% 이하 대출 비중이 전체 4분의 1 수준을 차지할 만큼 크게 늘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3월 기준 SBI·OK·웰컴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과 신한·KB·하나저축은행 등 금융지주를 기반으로 둔 저축은행의 금리 10% 이하 신용대출 비중이 12.41%를 차지했다.

최근 저축은행의 대출 공급이 확대된 가운데 지난 3월 기준 금리 10% 이하 신용대출 비중 3.86%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다르게 금리 12% 이하 신용대출부터 16% 이하의 취급 비중은 축소됐다.

또한 금리 10% 이하 신용대출을 공급하지 않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제외한 신한·KB·하나·NH·IBK저축은행 등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취급 비중은 24.79%로 전년 동월 6.55%보다 대폭 확대됐다.

NH저축은행 이용 고객은 전체 신용대출 중 47.53%를 금리 10% 이하로 취급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94%p나 확대됐으며, 12% 이하 취급은 30.76%p 낮아졌다. IBK저축은행은 금리 10% 이하 비중이 5.07%에서 39.59%로 확대됐으며, 신한저축은행은 17.78%를 차지했다.

KB저축은행은 금리 10% 이하가 18.31%를 차지하면서 취급 비중이 줄었으며, 12% 이하는 약 14%p 확대됐다. 하나저축은행도 10% 이하 비중은 줄고, 18% 이하와 20% 이하 비중은 늘어났다.

또한 대형 저축은행 중 하나인 SBI저축은행은 금리 10% 이하 취급 비중이 2.52%를 차지했으며, 웰컴저축은행도 7.21%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당초 취급 비중이 작았던 OK저축은행은 0.64%로 0.33%p 줄었다.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고소득·전문직 중심의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신용대출 취급이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집중되고 있다. 저축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여신공급 증가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서 수신 금리를 낮춰 예대율 조정에 나서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고객 접점 강화 [외국인 금융 공략]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대응해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를 통한 외국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밀착형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과 KB국민은행 연계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비대면 카드 발급과 고객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카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2 NH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론칭…장종환 대표 "18년 간 고객 곁에 함께 한 철학 담아" [캐피탈 돋보기] NH농협캐피탈이 새 브랜드 NCAP(엔캡)을 론칭했다.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새 브랜드 의미에 대해 18년 간 고객과 함께한 농협캐피탈의 철학을 담아 만들었다고 말했다.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는 15일 오후5시 원센티널 지하2층에서 열린 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 출범 행사 'NCAP Day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농협캐피탈 새 브랜드 NCAP은 'Near the Customer, Always a Partner' 약자로, '고객 곁에서 늘 함께하는 파트너'라는 뜻을 담았다. 지난 1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내 공모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던 ‘농캐’, ‘NHC’ 등 다양한 약칭을 하나의 공식 브랜드로 통일했다. 3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