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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드론·앱·VR 현장별 맞춤 안전관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00:00

▲ 한화건설 가상현실 안전사고 체험 현장.

▲ 한화건설 가상현실 안전사고 체험 현장.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건설은 안전관리에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안전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효과가 높은 기술은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등 안전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현장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제1공구다. 금호대교를 포함해 총 5.11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이 현장은 넓은 사업구간의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특히 폭이 좁아 작업자 외 다른 인원이 올라가기 힘든 교량 상부 공사는 드론을 띄워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 해법을 발굴하고 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현장과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현장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3D)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설계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 시공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사전위험요소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건설의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HS2E(Hanwha Safety Eagle Eye)’는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안전관리 앱 시스템이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용 입력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분야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신기술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한화건설은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관리 아이디어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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