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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 1년 연임…‘투자은행’으로 체질 개선 나서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5 16:00

전년 실적 하락 불구 우수한 실적 실현 평가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우수한 실적을 실현하면서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초 IB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BNK금융그룹의 경영 전략에 발맞춰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BNK저축은행은 25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성명환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이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성명환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

임추위는 “성명환 대표는 오랜 은행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여신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화된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임기 중 우수한 실적을 실현했다”며, “경영의 연속성 보장으로 BNK저축은행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성명환 대표는 지난 1976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지점장과 지역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18년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돼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성명환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 따른 지역경기 불황 등으로 순이익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25%p 하락했지만 부산은행 채용비리 사태로 구속된 강동주 전 대표에 이어 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조직 안정화를 이뤄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모두 BNK저축은행의 성장을 도모했으며, 체계화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IB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투자금융부와 기업영업부를 두면서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BNK저축은행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을 ‘투자 전문 금융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지주 계열사도 발맞춰 중장기 경영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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