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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연임’ 성공…고수익 우량자산 확보 나선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5 13:15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영업환경 구축 추진
기업·소매금융 확대…‘투자전문캐피탈’ 발돋움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사진=BNK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가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두호 대표는 임기 1년 동안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하는 가운데 고수익 우량자산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BNK캐피탈은 25일 오전 제5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두호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이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두호 대표를 최종 선임했다.

임추위는 “이두호 대표는 금융산업에 대한 지식과 우수한 업무역량을 검증받았고, BNK캐피탈 대표이사로서 리더쉽을 바탕으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재임기간 동안 여러 주요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했다.

이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후보자의 향후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을 감안할 때 BNK캐피탈의 CEO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두호 대표는 지난 1974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지점장과 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7년 BN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BNK캐피탈은 지난해 순이익 719억원 기록해 전년대비 8.9% 감소했지만 지난해 소매금융 관련 심사모형 고도화를 추진하고, 채권 관리 조직을 정비하면서 연체율을 대폭 낮췄다.

이두호 대표는 지난 한 해를 사업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기회로 삼고,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사업을 확대했으며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이두호 대표는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BNK캐피탈 모바일 앱’을 출시해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했으며, RPA혁신을 진행하면서 실무 중심으로 개선방향을 접근해 고객 친화적인 영업환경 구축으로 업무 디지털화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투자금융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서울CIB센터가 투자금융부로 승격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기업금융과 투자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BNK금융그룹 전략 기조에 맞춰 ‘투자전문캐피탈’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운용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BNK캐피탈은 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카자흐스탄 등 4개 현지법인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과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두호 대표는 앞서 진출한 국가를 중심으로 사무소 인허가를 통해 영업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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