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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3일차 장 초반 7%대 급락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2 09:34 최종수정 : 2021-03-22 09:45

[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3일차 장 초반 7%대 급락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상장 사흘차를 맞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7.81%(1만3000원) 하락한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 유가증권에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를 기록하고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상장 이틀째인 19일에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감 직전 전일 대비 1.48% 내리며 16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1억원, 291억원을 대거 순매도하며 하락 폭을 키웠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직후 고점을 기록한 뒤 약세로 돌아섰지만, 증권가에선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업체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라며 “상장 이후 코스피200 조기 편입 이슈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 등의 모멘텀으로 상장 이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비교 대상 업체가 찾기 어려우나 코로나19로 급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바이오엔텍 등이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면 이들과 같은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총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의 시가총액은 16조~25조원 수준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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