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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의 AI·빅데이터·로봇 사업 성공 이끈다…'비즈 콜라보레이션' 진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6 09:10

AI·빅데이터·클라우드·로봇 등 핵심 분야 모집
올해 15개 규모 기업 선발…최대 1억원 지원

(왼쪽부터)구현모 KT 대표와 박준희 관악구 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

(왼쪽부터)구현모 KT 대표와 박준희 관악구 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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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KT와 공동으로 디지털혁신(DX) 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 유관 사업부서와 매칭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그간 63건의 벤처기업과 공동 사업 과제를 수행해왔고 이 중 6개 벤처기업에 후속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KT는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변화와 성장 가속화를 위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미디어, 금융, 로봇, 헬스 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 총 15개 규모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3월 16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접수페이지를 통해서 수시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선발 이후 후속 심사를 통해서 최대 3000만원의 추가 지원받으면 총 지원 혜택이 1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기업별 최대 지원금액 5000만원 대비 2배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KT는 지난해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참여중이다.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관악S밸리’ 참여 기업 중 KT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우 별도의 심사를 통해서 ‘비즈 콜라보레이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S밸리’ 기업 대상의 선발 전형은 기존 ‘비즈 콜라보레이션’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 상무는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 기업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혁신(DX)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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