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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 고객 유치 신상품 쏟아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5 00:00 최종수정 : 2021-08-04 13:23

현대카드 PLCC 출시…고객군 확장 나서
하나카드 신규 브랜드 ‘MULTI’ 출시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가 네이버 전용 PLCC 출시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현대카드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가 네이버 전용 PLCC 출시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카드사들이 변화되는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군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카드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하면서 고객 채널 접점을 확장하고, 기존 서비스와는 다른 차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도 자신의 생활 패턴과 소비 습관에 맞는 카드를 선정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 PLCC 인기몰이…제휴 확대해 마케팅 효율성 ↑

현대카드는 PLCC 카드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제휴 업체들의 고객들까지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PLCC는 카드사들이 기업과 1:1 제휴를 맺어 기업이 상품을 설계하고, 카드사는 상품 비용과 수익을 관리한다.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된 PLCC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가 포털을 비롯해 웹툰·음악·영상 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현대카드는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과 브랜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앞서 이마트와 코스트코,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쏘카 등과 제휴로 PLCC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브랜드 역량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 출시한 쏘카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카드’는 결제금액에 따라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크레딧’을 적립해주며, 외식·호텔·아울렛 등에 대한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 언택트 트렌드 초점 둔 다양한 혜택 제공

하나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MULTI’ 시리즈를 출시했다. ‘MULTI’ 시리즈는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카드로, 언택트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

모바일로 발급받아 온라인 쇼핑처럼 추가 혜택이 필요할 때 상품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쇼핑과 간편결제, 디지털 구독 등 언택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로카(LOCA)’ 시리즈 카드를 잇달아 출시했다. ‘LOCA 100(로카 백)’은 기본 1% 할인에 온라인 가맹점 특별 할인으로 1.5% 할인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바우처 금액만큼 할인도 제공해 플렉스 라이프를 즐기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또한 ‘LOCA MONEY(로카 머니)’는 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를 적립하고, 포인트로 금융이자를 납부할 수 있어 매달 발생하는 금융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비대면 채널 전용으로 ‘KB국민 톡톡 위드(with) 카드’를 출시했다. 10개 간편 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 후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0% 할인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정기구독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를 선보인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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