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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 선보인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3 08:58 최종수정 : 2021-02-07 17:39

네이버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가 지난 1일 네이버 전용 PLCC 출시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가 지난 1일 네이버 전용 PLCC 출시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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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된 신용카드(PLCC) 개발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지난 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협약식을 열고 네이버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와 운영 및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현대카드는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하며 브랜딩 역량을 쌓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결합해 PLCC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PLCC 파트너사들의 정체성을 위트 있고 세련되게 표현해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시키는 브랜딩 역량으로 파트너사들에게 인정받아 왔다”고 강조했다.

현대카드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특화 PLCC를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3900원을 낸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지급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런칭 6개월만에 약 25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금융업계에서 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금융테크 기업으로서 진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PLCC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에 활용하고 있는 브랜딩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협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기존의 포털 서비스업을 넘어 웹툰·음악·영상 등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면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신용카드사와 파트너사가 전사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기획·브랜딩·운영·마케팅 등 신용카드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신용카드를 가리킨다.

정태영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와 손을 잡았다”며 “양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 역량이 뛰어난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할 전용 카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사용하는 이들만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서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중소사업자, 창작자들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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