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대출모집인이 3952명으로 전년대비 75명 증가했다. 디지털혁신 속에 대규모 인력이 감축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활동하는 대출모집인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대출자산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대출모집인도 함께 증가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상호저축은행의 대출자산은 76조 3286억원을 기록해 1조 9331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1조 9190억원 늘어나는 등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대출모집인들은 인터넷 상에서 카페나 블로그 등을 활용해 비대면 형태로 영업 활동을 펼치면서 대면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도 했다.
대출모집인은 금융회사와 대출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상담과 신청서 접수·전달 등 금융회사가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상담사와 대출모집법인을 가리킨다.
금융업협회는 대출모집인 등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출모집인들은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4%에서 20%로 인하됨에 따라 저축은행업계에서는 기존 상품 금리를 인하하고, 새로운 상품 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대출모집인들은 고금리 대출에서 중금리 대출중심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저축은행들은 플랫폼을 구축하며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플랫폼 ‘사이다뱅크’를 출시해 서류 제출없이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OK저축은행은 ‘OK 저축은행’을,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디지털뱅크’를, JT친애저축은행은 ‘JT친애모바일뱅킹’ 등을 출시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금대출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은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 등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더많은 고객들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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