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증권, 작년 영업익 1315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8 16:35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1억원...전년 대비 59% 감소
CERCG 충당금 반영...일회성 비용 제외시 최대 수준

▲자료=현대차증권

▲자료=현대차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차증권이 지난 4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사업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6%, 31.8% 상승한 1315억원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일회성 충당금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이 역시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조기에 확실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산관리(WM)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과 함께 사상 첫 전 지점 흑자 달성을 동시에 기록했다. 일찍이 비대면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가운데 우호적인 시장상황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e커머스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국내 물류센터 등 양질의 딜에 주력, 해외 딜 감소분을 만회했다.

이외에도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이 기존에 투자한 국내외 우량 자산으로부터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평가 손익을 거둬들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현대차증권은 관계자는 “지난 21일 CERCG 관련 민사 2심 손해배상 판결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했다”라며 “약 2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주주 및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고려해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소송관련 리스크요인을 해소했다”라며 “지난 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었던 만큼 금번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성장 동력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향후 수익 다각화 전략 강화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자료=현대차증권

▲자료=현대차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남구 회장 장남' 김동윤 씨,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 씨가 한국투자증권 임원으로 승진했다.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인사에서 김동윤 씨를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김 상무는 1993년생으로, 영국 워릭대를 졸업하고 2019년에 해외대학 출신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일해 왔다. 임원에 오른 것은 입사 7년 만이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김 상무에 대해 "신사업 발굴과 검토, 관련 프로젝트 추진 등 부여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전담 조직에서 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업계 일각에서는 오너 3세의 인사에 대해 승계 작업 관련한 해석도 있으나, 회사 측은 관련해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올해 1분기 2 박종문號 삼성증권, WM 호조에 상반기 영업익 ‘1조 클럽’…고액자산가 57만명 돌파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삼성증권(대표 박종문)이 WM(자산관리)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고액자산가(HNW) 고객 수가 57만 명을 넘어서며 고객 자산 유입도 확대됐다.IB(기업금융) 부문에서는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WM 호실적…금융상품 판매 증가삼성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2853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939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94.4% 증가한 수치다.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6758억원, 당기순이익은 4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9.0%, 108.1% 늘었다.특히, WM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3 PBR 1배 이하 기업 1500곳…’주가 누르기 방지법’ 대상 130개 불과 정부가 자본시장 정상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실효성 문제 등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시장 기대와 달리 실제 규제 대상이 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오히려 지배주주가 장기간 낮은 주가를 유지할 유인을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4일 재정경제부는 전일 발표한 세재개편안에서 상속 및 증여법 개정을 통해 상속·증여 시 납세자의 상장주식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명 ‘주가 누르기 방지법’으로 최대주주가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추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PBR 0.8배’이하 기준이 없어졌다. 대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