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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비자용 SSD ‘870 EVO’ 글로벌 출시…업계 최고 내구성 갖춰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0 08:59

250GB·500GB·1TB·2TB·4TB 등 5개 모델로 출시
내구성·성능 강화…최대 2400TBW·5년 제한적 보증
일반 PC 사용자·콘텐츠 크리에이터·IT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 공략

삼성전자가 소비자용 SSD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용 SSD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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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내구성을 한 층 강화한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SSD ‘EVO 시리즈’는 글로벌 소비자용 SSD 시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신제품 ‘870 EVO’는 더욱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뿐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폭넓게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870 EVO’에는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는 성능 상향을 체감할 수 있다.

'870 EVO'는 SATA 인터페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성능인 연속읽기 560MB/s, 연속쓰기 530MB/s의 속도를 지원한다. 임의읽기 9만8000 IOPS(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 임의쓰기 8만8000 IOPS의 속도를 제공해 속도가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870 EVO’가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4TB 모델의 경우 2400TBW(총 쓰기 용량)과 5년 제한적 보증이 제공된다.

‘870 EVO’는 2.5인치 규격이며, SATA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던 스탠바이(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전원관리 기능)’를 만족한다.

삼성전자는 △250GB, △500GB, △1TB, △2TB, △4TB 등 5가지 용량의 ‘870 EVO’ 제품을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40여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메모리 주요 제품 9개가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870 EVO’도 지구 환경을 위해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비즈팀장 상무는 “'870 EVO'는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강력한 호환성까지 갖춘 SATA SSD로 데스크톱, 노트 PC, NAS 사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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