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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연간 지원실적 1조원 돌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5 22:40

서민금융진흥원은 15일 이계문 원장 주재로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20년도 맞춤대출서비스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2021.01.15)

서민금융진흥원은 15일 이계문 원장 주재로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20년도 맞춤대출서비스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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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중개플랫폼 ‘맞춤대출서비스’ 지원실적이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서금원은 작년 한 해 동안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어치 대출을 중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 기준으로 2018년(2만3476명)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 3.6배 늘어난 수준이다.

연간 맞춤대출 지원실적이 1조원을 돌파한 건 작년이 처음이다. 서금원은 “이용절차 간소화, 홈페이지 개편, 맞춤대출 앱 출시, 핀테크 기업 협업 등 비대면서비스 확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비중은 2019년 40.5%에서 지난해 67.9%로 증가했다.

지난해 이뤄진 맞춤대출의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연 11.3%(햇살론17 포함시 13.6%)였다. 정책금융상품의 경우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주는 등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

맞춤대출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금원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서민금융회사와 협업을 강화해 신협 등 상호금융권 ‘온라인 햇살론’을 도입하고 맞춤대출 연계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금원장은 이날 ’맞춤대출서비스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지난 2년 간 맞춤대출 앱 출시, 홈페이지 개편 등 비대면 채널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고객 중심의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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