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지역 빌라 투·스리룸 거래량↓가격↑…매물 잠김 현상 심화 우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7 13:19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 / 사진제공 = 부동산 앱 다방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 / 사진제공 = 부동산 앱 다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서울 지역 빌라 투·스리룸의 전·월세 및 매매 거래량이 크게 줄고 가격은 오르는 등 수급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임대차 기간 연장으로 전세 매물이 줄고 소형 아파트 대체재로 빌라가 주목 받으면서 신중하게 매도 고민을 하면서다.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1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4983건으로 전달 대비 16.23% 감소했으며 매매 거래량 역시 총 5022건으로 전달 대비 7.73% 떨어졌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월세 거래량의 경우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최근 1년간 집계한 월별 수치 중 최저치를 보였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 전·월세 거래량은 전달 대비 4.97%로 비교적 감소폭이 적은 반면 전용면적 30㎡ 이상의 투·스리룸의 거래는 20% 이상 크게 하락했다. 특히 전용 30~45㎡ 거래량은 4164건, 전용 45~60㎡은 2782건으로 1년 중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였다.

반면 면적별 평균 전세보증금은 하락폭이 적거나 일부 상승하기도 했다. 전용 30~45㎡, 45~60㎡의 전세보증금은 전달 대비 3% 가량 소폭 상승했으며 전용 60~85㎡, 85~100㎡은 각각 0.68%, 0.91%로 차이가 미미했다. 전용 30㎡ 이하 원룸은 3.21% 하락했다.

매매 시장에서도 전용 30~85㎡ 투·스리룸의 강세가 이어졌다. 지난 11월 다세대·연립주택 면적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전용 30~85㎡ 거래량은 전달 대비 5.47%(193건) 하락했다. 전용 45~60㎡가 전월 대비 7.38%으로 가장 크게 올랐고 전용 30~85㎡, 60~85㎡가 각각 4.64%, 1.18% 상승했다. 30㎡ 이하 원룸은 매매 거래량도 12.2% 하락하고 가격도 9.19% 떨어졌다.

부동산 앱 다방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수요가 빌라로 넘어오면서 투·스리룸을 찾는 사람은 많은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여기에 전셋값 상승을 우려한 임차인들이 전세연장을 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원룸 시장의 경우 겨울이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까지 대학 온라인 강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우건설,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와 목동8단지 외관 설계 협업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의 외관 설계를 위해 덴마크 기반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방한한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단지 배치와 주변 경관, 주요 조망축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어반 에이전시는 도시와 건축, 공공공간 등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목동8단지의 입지와 주변 도시환경을 반영한 외관 및 스카이라인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장 둘러본 양측…외관·스카이라인 설계 방향 논의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우건설 설계·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직원과 어반 에이전 2 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전문인력 키운다…'VAP 제너럴리스트' 교육 삼표그룹이 특수 콘크리트(VAP) 기술의 사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레미콘 사업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삼표그룹은 레미콘 사업부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VAP 제너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VAP(Value Added Product)는 일반 레미콘과 달리 유동성과 응결 속도, 경화 특성 등을 조절해 기후와 시공 여건에 대응하도록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제품군이다. 삼표그룹은 '블루콘(BLUECON)'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업과 생산, 품질 등 각 부문 구성원이 제품 특성과 적용 방식을 익혀 현장에서 적합한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과 3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아임레디 장례식장 브랜드 ‘소노휴’ 공식 론칭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스테이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 소노아임레디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인 ‘소노휴(SONO HUE)’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소노휴’는 기존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해 온 휴식과 안식의 가치를 상조 및 장례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정의된 브랜드다.그동안 휴양지에서의 ‘쉼’이 지친 일상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면, 소노휴 장례식장의 ‘쉼’은 고인의 생애를 정성껏 추모하고, 마지막 시간을 아름다운 휴식으로 마무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소노휴의 브랜드 디자인은 한글 ‘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상징화 했다. 수평 라인을 통해 ‘빛의 층위’를, 원형 디자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