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가 장기적으로 투자자산의 성공적인 회수와 종합투자계좌(IMA)의 성공적인 출시·흥행 여부가 중요하다고 예상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의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내년 이익은 시장 예상치 7438억원을 밑도는 6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실적을 견인했던 거래대금 증가세가 악화될 전망”이라며 “연중 증시가 하락 반전하고, 금리도 상승해 트레이딩 손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산에 대한 충당금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한다”라며 “다만 사모펀드 우려에서 자유로운 편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둔화의 타격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부동산 PF 대출 자산이 적어 PF 시장 축소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신용공여 잔고는 증시와 동행하는 만큼 거래대금보다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위탁매매 수수료는 거래대금 감소로 전년 대비 35.5%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은행(IB) 수수료 또한 6.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연중 증시 하락 반전과 시장금리 상승으로 12.0% 감소할 것”이라며 “기타손익은 보유자산 증가로 올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투자자산에 대한 충당금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투자자산의 성공적인 회수와 IMA의 성공적인 출시·흥행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유동성 랠리가 종료된 이후에는 타사와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보유한 미래에셋대우가 이익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기자본의 규모에서 분명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유리할 수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최근 자기자본 투자에서 자금 회수 여부가 불확실해진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고, IMA의 출시도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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