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미래에셋대우, 3분기 영업익 2942억원…위탁매매·해외법인 '양날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2 16:18

해외법인 누적순익 전년 연간치 돌파…"올해 세전익 1조 달성 성큼"

사진제공= 미래에셋대우

사진제공= 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부문과 해외법인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잠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한 2942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310억원으로 같은 기간 67.7%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8200억원, 세전순이익 8723억원, 당기순이익 6422억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 세전 이익 1조 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위탁매매 수수료 부문과 해외법인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의 세전 순이익은 3분기에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 늘었다. 이는 전년도 해외법인 한 해 실적인 1709억원을 올해 3분기 만에 넘어서는 수치다.

개인투자자 자금의 급격한 증시 유입은 이번 분기에도 지속됐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을 살펴보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4%나 뛰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이 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1%나 늘었다. 해외 주식 잔고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이번 분기에도 2조9000억원 늘어 1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총 고객자산은 위탁자산 165조3000억원을 포함해 29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조5000억원 증가했다.

1억원 이상 HNW(High Net Worth)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21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파생결합상품 발행(+47.6%), 랩어카운트 잔고(+25.1%)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어난 571억원을 기록했다.

연금 잔고도 6000억원 늘어 전체 금융상품판매 잔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운용 손익은 171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7% 증가했다. 국내 시장금리 상승으로 운용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해외채권 트레이딩 확대를 통한 수익기반 다변화,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하는 분배금과 배당금 수익이 기여했다.

반면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은 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를 기록했다.

비즈니스별 수익 비중을 보면, 위탁매매 수수료 39.6%, 운용 손익 29.2%, 기업금융 수수료 11.3%, 이자 손익 10.2%,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9.7%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유례없는 글로벌 시장 위기가 초래됐으나 풍부한 자금 유동성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해외법인의 수익 기여 확대, 운용수익 선방,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증가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통해 지난 분기에 이어 밸런스 있는 실적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양증권, 우량채권 4종 특판…“최고 연 4.8% 수익률” 리테일을 강화하고 있는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리테일 채권 특판에 나선다.한양증권은 하나은행과 KB국민카드 등을 포함한 AAA~A등급 우량채권 4종으로 구성된 ‘리테일 채권 특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장금리보다 연 0.4~1.2%p ↑이번 특판은 채권별로 최근 시장금리보다 약 연 0.4~1.2%P(포인트) 높은 연 4.4~4.8%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채권별 만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신용등급과 만기를 다양화해 고객이 투자기간과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판매 기간은 9월 9일부터 한 달이다. 다만 채권별 판매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양증 2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개시…증권사 '머니 무브' 공략 개인투자용 국채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해지면서 연금 운용에서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판매처인 증권사와 은행의 가입자 유치전이 심화될 전망이다. 증권사의 경우 '머니 무브'를 통해 은행 자금의 이전도 공략한다. 금융사들은 당장 판매 수익보다 퇴직연금 장기고객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 '채권개미' 유치전…위험자산 투자한도 제한 없어9일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 국민들이 퇴직연금 계좌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을 위해서는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은행 3곳 3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