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708억원…전년대비 2배 증가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0 18:44 최종수정 : 2020-11-11 08:33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과 사업체질 개선 효과
영업이익도 전년比 117.5% 성장한 978억원

롯데손해보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추이. / 사진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추이. / 사진 = 롯데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사모펀드(PE) JKL파트너스로 대주주를 변경한 이후 상품 포트폴리오 전면 개편, 비용 효율화 등 사업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롯데손해보험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78억원과 70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7.52%와 105.42% 성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올해 장기보장성 보험을 확대하고 손해율 관리가 어려운 자동차보험 비중을 축소하는 식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롯데손보는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동기대비 16.1% 성장해, 보험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으로 우량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1조 659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는데, 이는 손해율 관리가 어려운 자동차보험과 장기저축성 보험의 디마케팅으로 해당 보종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은 5492억원으로 전분기의 매출(5591억원)과 견줘 1.8% 감소했다. 반면 장기보장성보험의 견조한 증가세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보의 3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 350억원에 비해 감소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한 해외주식 등 자산을 선제적으로 정리함에 따라 투자수익이 감소하는 등의 일회성 요인에 기인했다.

보험영업 경쟁력은 크게 개선됐다.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 누계 93.9%에서 20년 3분기 누계 88.7%로 크게 낮아졌다. 아울러 인건비 등 사업비를 효율화함으로써 합산비율(사업비+손해율)도 전년동기대비 3.0%p 하락한 110.8%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롯데손해보험은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에 힘을 쏟으면서 신계약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올 3분기 누계 994억원의 신계약가치를 창출했다. 3분기 신계약가치는 401억원을 창출해 전분기 332억원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내재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신계약가치란 보험서비스의 모든 미래현금흐름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할인해 계산한 보험의 내재가치를 뜻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롯데손보는 장기 내재가치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보험업의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 회사의 회사의 단기 실적도 개선돼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1135억원 대비 86.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CSM 확대·건강보험 시장 진출…시니어 사업 확장 속도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CSM 확대, 건강보험 시장을 안착시켰던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이재근號 KB금융 체제에서는 건강보험과 시니어 사업을 양축으로 질적 성장에 나선다. 보험 본업에서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래 이익 기반을 넓히고, 비금융 부문에서는 요양·주거 인프라를 그룹의 자산관리(WM)·연금 사업과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둘 전망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2023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종신보험 중심이던 상품군을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으로 넓혀왔다. KB금융지주 차원에서 계열사와 연계해 시니어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양종희 회장 2기 체제에서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서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이 2 구본욱號 KB손보, 보험 본업 내실 다지고 미래사업 확대…질적 성장 가속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손해보험이 보험 본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헬스케어·요양 등 미래사업을 확대하며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구축하고 손해율과 자본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금융·비금융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핵심 과제로 꼽힌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최근 수년간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구본욱 대표는 지난 2024년 1월 취임 이후 ‘회사가치 성장률 1위’를 목표로 내걸고 질적 성장에 속도를 냈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상품·채널별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 신계약 확 3 정종표 DB손보 대표, 포테그라 품고 ‘글로벌 보험사’ 도약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미국·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의 성장축을 다변화하고 있다. 미국 포테그라그룹 인수를 통해 선진시장 내 사업 기반과 전문 언더라이팅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미국·중국·동남아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DB손보 관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