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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크레딧 채권, 되돌림 성격의 강보합세 연출할 것..금융채 분할매수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25 08:32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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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10월 크레딧 채권시장은 되돌림 성격의 강보합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연말효과도 일부 존재하겠지만, 크레딧 채권은 4분기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9월 중 크레딧 채권은 발행부담으로 인한 국채금리 약세, 분기말과 추석 연휴로 인한 단기 자금 부담, 은행채 및 정기예금 ABCP 발행 확대,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부진을 나타냈다.

저신용 매입기구(SPV)라는 든든한 우군을 가지고 있는 회사채를 제외한 대부분의 섹터는 8월말부터 9월 셋째주까지 약세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약세 요인들의 해소 기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을 개선시키고 있다"면서 "9월 넷째주 들어 국채 금리의 하락 전환과 더불어 크레딧 스프레드는 다시 축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상 4분기엔 연말효과가 걱정거리다. 크레딧 시장의 연말효과는 일반적으로 11~12월 크레딧 스프레드가 단기간 빠르게 확대되는 것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016년 말부터 연말효과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더니 9월말 연말효과 이후 오히려 11월부터 강세로 전환(연초효과)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말효과를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했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 은행채의 급격한 발행 확대, Book Close, 단기 자금 시장 교란 등"이라며 "올해는 9월의 약세가 연말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10월은 되돌림 성격의 강보합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약세 요인들의 해소와 캐리 매력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김 연구원은 "물론 11~12월 단기 자금 수급과 은행채 발행, 보험사 장단기 교체 매매 등의 이유가 상존하나 4분기 전반의 강보합세를 바끌 만한 힘은 아니라는 생각"이라며 "10월의 투자는 11~12월이 아니라 연초효과를 향유하기 위한 준비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크레딧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된 금융채(은행, 여전)의 분할 매수 전략을 시작해도 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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